(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는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와 손을 잡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발굴로 농협중앙회 지자체협력사업에 공모하여 작년보다 1개소 약 3억 원이 늘어난 5개 사업에 총사업비 16억 원, 중 농협중앙회에서 3억2천만 원 추가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자체 협력사업은 농업인 실익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농업, 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농협-농업인이 공동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딸기 고설재배, 노후온실 개선, 양파정식기 지원 등으로 시설 설치비나 기계 구입비가 높아 농가 부담이 50%로 사업을 추진 중이었으나, 농협자금 추가투입으로 농가 자부담이 30%로 줄어들어 농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정창화)은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역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는데 가장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과를 다수가 누리거나 공동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협력추진과 소득원 발굴로 농업농촌 기반을 확대하는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양파·마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위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30억 원 이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양파, 마늘 가격안정을 위해 시장격리, 산지폐기, 수출 등을 통해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있지만, 재배농가들의 향후 시세 불확실성과 시장불안 심리로 인한 산지거래 부진과 산지 거래가가 좀처럼 오르지 않는 등 농업인들의 근심 걱정이 깊어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긴급히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합천군은 2016년부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민선 7기 문준희 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매년 50억씩 4년간 300억 원을 조성하기로 하여 현재 152억이 적립되어 있다. 또한 합천군은 긴급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난 30일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여 30억 이내 기금을 농산물 가격안정 시책추진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군에서는 이와 함께 수출 지속 추진과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양파, 마늘 수급 안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수출 촉진을 위해 양파 물류
(합천/권연홍 기자) =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지정도)는 지난 27일 합천바캉스축제 현장에서 재외향우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농가를 돕기 위해 전개됐고 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 100박스(10kg)를 구매해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지정도 연합회장은 “최근 우리 고향의 농민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가격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향우회에서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향우들이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여 지역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50만 재외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매년 고향 방문 행사 때마다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고향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등 고향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향우 2~3세를 대상으로 하는 ‘2019 합천 고향 여름 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과 합천군 고향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재외향우회(회장 지정도)에서 기금 1천만 원을 후세들에게 흔쾌히 지원하여 군비를 합하여 총2천5백만 원의 사업비로 시행한다. 제4회를 맞은 합천 고향 여름 캠프는 타지에 거주하는 향우 2~3세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고향 합천을 바로 알리고, 합천인으로서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고향캠프에는 각 지역 향우회와 언론,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총 35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1명, 미취학 2명이 선정된 이번 캠프는 창원, 대구, 부산, 진주, 거제, 통영, 파주 등 전국 각지의 향우 자녀들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이색 여름 축제를 경험한다. 캠프 첫날에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삼가에 위치한 남명생가, 용암서원, 번개들을 차례로 방문해 옛날 선조들의 문화와 정신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현재 가동 운영 중이거나 시설 설치 중인 관내 위험시설물 및 군민편의시설에 대해 하절기 폭염·폭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합천창녕보, 상수도 정수장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옥전고분군 및 합천박물관, 뇌룡정, 새남부농협 산지유통센터, 국보테마파크 및 춘란 배양장, 환경사업소 등 10여 군데 시설 및 사업장을 시찰한 의원들은 가동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각종 재난상황 대비 매뉴얼에 의거 철저한 운영관리를 당부하고, 시설 설치 중인 군민편의시설 및 관광시설의 경우 특히 공사중 폭우나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예측가능한 모든 사전 예방조치를 완벽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석만진 의장은 "주변 오염원으로부터 철저히 차단 관리되어야 하는 정수장이나 오염된 물을 잘 정화해서 내보내야 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특히 여름철 집단질병 예방의 근본인 만큼 엄격한 운영관리를 당부드린다"면서,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명기)는 지난 25, 26일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오도산자연휴양림에서 인터넷 과의존 초등학생들을 위해 ‘스마트폰 놓고! 친구손 잡고!’란 주제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인터넷 ·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점검하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지난 25일에는 인터넷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프로그램과 다양한 놀이로 또래들과 서로 소통하며 사귀는 재미와 기쁨을 나누는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에는 오도산자연휴양림에서 숲치유프로그램과 생태체험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의존의 문제점을 알고 스스로 조절하는 건강한 사용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학교에서 일괄 실시한 인터넷 · 스마트폰 과다 사용 진단조사결과를 토대로, 주의(위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과 ㈜SBS A&T는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24일 동안 영상테마파크에서 국내유일, 국내최대 호러 테마 페스티벌인 ‘고스트파크 2019’를 개최한다. 매해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오는 고스트파크는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야간에만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진행된다. 2019년을 맞아 뜨거운 밤을 함께 즐기며 하얗게 불태운다는 ‘브라이트 번(Bright Burn)’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매일 거리 공연, 호러 퍼포먼스 등 색다른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고스트파크 2019의 메인 어트랙션으로 <감금병동>, <좀비감옥>이 있으며, 서브 어트랙션으로는 <악몽교실>, <다크메이즈> 등 기존의 어트랙션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메인/서브 어트랙션 외에도 취신과 함께 점프를, 여쭤보살, 술도깨비 등 참여형 미니 어트랙션들을 준비하여, 올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고스트파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호러 코스튬 분장을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할리퀸, 좀비, 처녀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4일 환경법률신문사와 환경방송이 주최하는 「2019년 녹색환경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민국 녹색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녹색환경대상은 녹색환경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해 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환경인들을 엄정하게 심사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환경 전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합천군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합천”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합천군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존 등을 통한 대기·수질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환경관리 강화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수계 수질개선 및 목표수질 달성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하기 위해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허가 제한고시와 전 읍·면별로 재활용품 선별장 시설(17개소)의 설치·운영으로 연간 재활용품을 1천톤 가량 선별 처리하여 생활쓰레기 자원화 등 환경보전과 앞서가는
(합천/권연홍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12월 3일에 개막하는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을 홍보하고, 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주요 가야 고분군을 돌아보는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를 실시한다. 이 대회에서는 배기동 관장과 국립박물관 직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 김해시, 남원시, 함안군, 창녕군, 합천군, 고령군 직원과 해당 지역 주민들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시군의 가야 유적을 자전거로 여행한다. 첫날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에 김해 수로왕릉 광장에서 도내 주요 인사들과 대회 참가자 200여 명이 모여 출정식과 자전거 행진을 실시한 후, 김해 대성동 고분군부터 함안 말이산 고분군까지 약 70여 km의 자전거 장정이 이어진다. 둘째 날 26일에는 함안 말이산 고분을 출발하여 창녕 교동 고분~합천 옥전 고분~고령 지산동 고분까지 90여 km를 여행하고, 전라북도 남원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도 전라북도와 남원시 참여자들이 출정식을 한 후 고령까지 85km를 달려와 합류하여 영호남이 어우러진 자리를 마련한다.
(합천/권연홍 기자) = 전국의 모든 여자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진정한 여자축구 축제의 장인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합천에서 개막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 일반부 65개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오는 8월 5일까지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부터 초등부는 8인제로 운영되며 무더운 날씨를 피해 늦은 오후와 야간경기로 진행되고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 이상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자축구 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축구메카도시로 성장해 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합천을 방문하는 선수단, 학부모 및 축구관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업, 요식업, 목욕탕업 등 위생분야 및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군민체육공원과 용주체육공원에 인조구장 2면과 조명탑을 설치할 예정으로 축구인프라 확충에도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여자축구대회를 통하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