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경남도민뉴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경남도민뉴스] 서천군이 청년 연령 기준을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청년층이 감소하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청년 연령기준 상향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했으며, 지난 24일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면 청년 사업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사업별 대상자 범위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 연령 상향에 따라 사업별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이를 계기로 청년들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공론화 과정을 통해 조례 개정을 결정하게 됐다.
[경남도민뉴스] 제24회 용산면민 화합대회가 용산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용문중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내빈 및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법화리장 정윤영, 주민자치위원 최명임, 새마을지도자 한국진, 송영남 체육회 최윤호 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강영석 씨가 영동군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2부 체육행사에는 축하공연 및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와 함께 줄다리기, 윷놀이, 투호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져 면민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김준열 체육회장은 “면민들이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화합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아산시는 ‘온양행궁 추정지 문화재 조사’를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온양관광호텔사거리 ~ 시민약국사거리 구간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온양행궁 관련 유적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교통혼잡으로 인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2차선씩 나눠, 2단계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아산시는 지난 24일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아산항 개발 예정지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아산항의 다목적 복합항 개발 목표, 항만구역 내 아산 연안의 미개발 상황, 서해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여건, 베이밸리 메가시티 중심지인 아산지역의 개발 필요성 등 아산항 개발의 당위성을 부각했다. 또한 아산시 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아산항 개발의 단계별 추진 전략으로, 도입 가능한 투기장 호안을 1단계로 조성하는 평면안 계획을 1단계(투기장조성 ‘31~‘40년), 2단계(친수시설조성 ‘41~’45년), 3단계(2만톤급7선석 ‘46~‘50년)로 설명했다. 이에, 충남도에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연계한 아산 연안의 개발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평택·당진항의 물동량 추이 및 주변 개발 상황을 파악하며 장기적인 목표로 무역항 개발을 추진하고, 지속해서 아산 연안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충남도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각종 평가 및 심의 시 적극 대응해
[경남도민뉴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열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가 읍면동부 경기를 끝으로 26일 성료했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통영 한산대첩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도 진행됐다. 대회 2일 차인 26일에는 각 읍면동과 단체의 명예를 건 35개 팀과 번외 경기로 여성부 5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읍면동 경기에서는 영인면B팀이 최종 1위를 기록했으며, 염치읍A팀과 선장면A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단체 번외 경기에서는 아산시청직장인운동경기부가 1위를, 아산누리FC가 2위, 아산시보건소가 3위에 올랐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오늘은 읍면동 경기라 그런지 응원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각 읍면동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처음 개최하는 대회라 우려도 있었지만, 참가자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이순신 장군께서 어린 시절 뛰어놀던 곡교천에서, 임진왜란의 숨은 영웅인 격군의 노고를 기리는 노젓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고 벅찬
[경남도민뉴스] 아산시가 24일부터 개최 중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곡교천 일원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는 지난해 가족 단위 및 어린이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에 더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를 운영한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 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를 운영한다. 안전 통제 아래 활쏘기 체험, 활쏘기 개인전 경기 등과 함께 병장기 전시·관람이 진행된다. 또 체험장에서는 곤장체험,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6~28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 등을 접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
[경남도민뉴스] 제천시는 26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직장‧기술지원대 민방위대장 총 432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대장의 역할, 각종 재난‧재해 및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민방위 교육 영상 시청 및 실습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안전에 있어, 오늘 와주신 민방위대장님들의 역할이 전적으로 중요하다.”며, “개인의 사정보다 시를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특별교육에 참석해 주신 지역민방위대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교육 참석자에 대한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제천시는 5월 10일까지 주 2회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25일부터 2일간 천안시 주요 사업 및 시설물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천안시 주요사업 대상지 10개소에 대하여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는 1일차에 불당3교 재가설 현장 점검, 성성호수공원 공영주차장 확보 관련, 백석마을1차아이파크아파트 후문 앞 도로 개선 관련,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운영 점검, 안서동 동보아파트 앞 버스승강장 현장 확인 등의 5개소, 2일차에 용소초등학교 입구 공원(용곡7공원) 조성 관련, 남부대로 지하차도 공사 점검, 세광1차아파트~청당지하도 구간 도로 개설 현황, 신방·통정지구~남관교 도로 개설 계획, 천안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 호반써밋 센트럴파크 건설 민원 관련 등 5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권오중 위원장을 포함한 김명숙 부위원장, 이종담·배성민·노종관·김영한 의원은 각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시정 현안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권오중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