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어제(1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부산시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와 산하기관 자체감사기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를 비롯한 구·군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책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 ▲자체감사 운영지침 안내 ▲종합감사 운영 방향 ▲공직감찰 운영 방향 ▲청렴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 자체감사기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을 강조하고, 새롭게 제정된 감사원의 자체감사 운영지침과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다. 감사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방향과 관련 지침 등을 공유하고, 공직사회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에 중점을 둔다는 기본적인 감사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시민 주도의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025 부산시 미디어멤버스를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멤버스’는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부산의 변화와 성과를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시민기자단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선발된 올해 미디어멤버스(120명)는 부산 맛집, 육아, 문화, 관광 등을 꾸준히 홍보해 온 부산지역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부터 16개국 출신의 외국인,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됐다. 특히,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리비아,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20명이 포함돼, 세계적(글로벌) 시각에서 바라본 부산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보 흐름(트렌드)을 주도하고 있는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기 위해 짧은 영상(숏폼) 전문 멤버스를 대폭 늘려, 짧고 강렬한 영상 콘텐츠로 부산의 주요 정책과 변화를 효과적으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편입부지 내 분묘개장을 오늘(14일)부터 공고하고, 분묘 보상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앞서, 시는 지난해(2024년) 8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편입부지 내 분묘조사 용역을 발주,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분묘 조사를 실시했다. 정확한 분묘조사를 위해 분묘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약 6개월간 조사한 결과, 편입부지 내 3천228기의 분묘를 확인했다. 특히, 대항동 162-6번지(203만㎡)에서만 약 2천700여 기의 분묘가 발견됐는데, 그중 대부분이 무연분묘로 확인됐다. 형태 또한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상태라 분묘 식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편입 부지내 조사된 분묘에 대해 분묘개장 공고를 오는 6월 13일까지 실시해 연고자 확인에 나선다. 분묘개장 공고 기간은 3개월로, 총 2회에 걸쳐 공고를 실시하고, 공고 기간 분묘의 연고자가 시에 신고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분묘 조사 시 유연분묘로 추정된 기수는 약 240여 기로, 해당 분묘의 연고자(관계인)는 공고 기간 내 신고서(가족관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는 21일까지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월 임대료는 올해(2025년) 2월 23일 이전 기준으로 임차인이 가장 최근 계약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서상 월 임대료 중 본인부담금 3만 원을 제외한 금액이며, 분기별로 신청인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시는 올해 1천 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선정 기준과 지원 세대를 확대해 2030년까지 총 1만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에서 '부산광역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대상)'으로 검색해 3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자격요건, 구비서류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 사항은 시 120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랩(강서구 명지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21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AI 종합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기업, 대학, 언론, 청년,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전방산업 등을 활용한 시장 주도(Market Driven)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지원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회의는 이상용 정보기술(IT) 수석의 ‘현실을 흔드는 인공지능(AI), 부산이 선도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산기업인 박세진 감바랩스 대표, 이영진 로보원 대표가 각각 초경량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로봇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사례발표한다. 이후 시는 '부산 인공지능(AI) 종합전략'을 정책발표하고 박형준 시장 주재로 각계각층 대표들과 다양한 목소리로 의견을 듣고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도시 부산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3월 13일 동구 좌천동 좌천초등학교 폐교 부지에서 구청장, 구의원, 단체장과 함께 좌천초 제1회 졸업생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천 주민활력 어울림 파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폐교된 좌천초등학교는 1972년에 개교하여, 한때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녔으나, 2018년 마지막 졸업식과 폐교식 이후 주민친화 시설로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됐고,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좌천 주민활력 어울림 파크’ 건립 공사는 폐교 부지를 활용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부지면적 8,531㎡, 지하2층, 지상2층 건물로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 공영주차장(86면), 부설주차장(55면), 헬스장, 마을주방, 다목적 강당 등 주민친화 도시재생시설이 조성되며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곳 좌천동 일대는 좌천 주민활력 어울림 파크 조성과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시설 등의 어울림파크 복합플랫폼과 순환형임대주택이 조성되며 도로폭 10m 도로확장공사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폐교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제329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광역시 동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어 2년여의 기간동안 설립 절차를 밟아온 동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도시재생사업과 생활SOC사업 및 북항재개발에 따른 기반시설물 이관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공공시설물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복리증진 및 양질의 지역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동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방공기업의 한 형태인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이 담당해야 할 업무를 지방자치단체가 100% 출연한 독립법인에 의해 운영하는 행정대행기관으로 사적인 이윤추구가 아닌 공공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76개의 공단이 설립운영중에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3일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콘서트홀,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과 도시철도 범내골역 태그리스게이트 시범운영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27회 임시회에서 예정된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먼저 부산시민공원을 찾아 올해 6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대비하여 주변 교통체계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콘서트홀 개관 시 공원 주변 교통․주차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원회는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도시철도 범내골역을 찾아 태그리스게이트 시범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로부터 태그리스게이트 도입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회는 태그리스게이트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혼잡 시간대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지역 명소를 견학하며 우수 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해운대구의회 장성철 의장을 비롯한 주민도시보건위원 6명이 참여했으며, 거제시의회와 청년센터를 시작으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맹종죽 테마파크 ▲구조라성 ▲씨릉섬 출렁다리 ▲칠천량 해전공원 ▲매미성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거제시의 역사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거제시 청년센터 '이룸'을 방문한 의원들은 실질적인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룸' 센터는 과거 농업기술센터로 사용되던 공간을 LH의 마실살림터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주민도시보건위원들은 센터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해운대구의 청년센터가 지역 특색을 고려한 밀착 지원으로 지역 청년의 도약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시 청년 단체 '거제로(GOZERO)'의 활동을 벤치마킹했다. 이 과정에서 실천적 환경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은 3월 13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석칠(동구2)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김태효(해운대구3) 부위원장, 김창석(사상구2), 반선호(비례대표), 배영숙(부산진구4), 송현준(강서구2), 양준모(영도구2), 정채숙(비례대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자유시장 상인회 관계자, 부산시 중소상공인지원과장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부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지역 특색을 살린 특성화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 지속과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위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전통시장 및 민생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황석칠 민생경제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