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소방서, 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의 혐조로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최초 목격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여성리더봉사단은 지난 26일 한마음유치원을 찾아 ‘쓰임, 그 이상’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쓰임, 그 이상’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여성리더봉사단, 디딤돌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가 연계해 진행하는 자원순환 사업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에 지역 사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아이들에게 자원순환이 가능한 물건이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분리수거를 해야하는지 등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구연동화, 쓰임송 배우기 활동을 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현숙 단장은 “미래를 주도해 갈 아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환경을 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6일 연안사고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연안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사천시청(남해군 등),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연안사고 사례 통계 및 분석 ‣ 출입통제 장소 및 안전관리시설물 현황 ‣ 안전관리 추진실적 ‣ 기관별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및 답변 등의 안건으로 논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신규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노인역량활용사업(아이돌봄지원 시범사업) 90명, 공동체사업단(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6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사천시민(직장가입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제외)이며, 사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지원 시범사업은 아이돌보미 신청가정, 어린이집, 유치원을 포함한 공공보육시설에서 활동하며 사천시니어클럽에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동체사업단은 사천시니어클럽에서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노을이 아름다운 휴게소(용현면 사천대로 937)’에서 운영될 카페, 건어물 판매점, 방앗간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니어클럽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환경사업소와 협약해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 회원과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과제로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코백에 그려진 스케치 위에 직접 알록달록 색을 입히고,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그림을 그려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었다. 한 학생은 “오늘 만든 에코백이 마음에 들고 수업도 재밌었다”며 “엄마랑 마트에 갈 때 에코백을 들고가서 비닐봉지 대신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재해 발생 대비를 위해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 소방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연휴양림은 2023년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편백 숲으로 2021년 8월 개장 이후 2025년 5월까지 약29만여명이 방문⸱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5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자연휴양림 내 재난 발생(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신고, 대피, 화재진화, 심폐소생술, 소방차 안내 등 소방서 출동 전까지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휴양림 내 설치된 소방타워,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실제 재난 발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법 능력을 점검·강화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합동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6일 공무원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임용식을 통해 해양수산서기보(9급)에서 해양수산서기(8급)으로 승진한 김은영 주무관은 23년에 해양경찰에 임용돼 해양오염방제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동료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직원이다. 김은영 주무관은 “승진 이후에도 직무에 충실하며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환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영광을 잊지 않고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에서 빗물 배수구를 정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경남 사천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이들의 가족, 이웃 등 100여 명이 사천읍 사천중학교 일대에서 활동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저지대나 상습 침수구역 주민들이 피해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천 전역에서 모인 신자들은 각 조로 나누어 빗물 배수구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로, 묵직한 배수구 뚜껑을 열고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물론 자칫 배수구를 막을 수 있는 주변 쓰레기까지 꼼꼼하게 주워 일대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이날 수거한 퇴적물과 쓰레기는 400kg에 이른다. 현장을 찾은 박병준 사천시의원은 “봉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해마다 앞장서서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