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김해의생명 · 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5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컨퍼런스(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에 참석한다. CKC는 한국과 캐나다 간의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로, 캐나다와 북미 지역의 과학기술자와 연구기관 관계자, 재외동포 과학기술인뿐만 아니라 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 다양한 과학기술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다. 이처럼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자, 정부 관계자, 기업인, 차세대 학생들이 교류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CKC 참석은 김해시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과학기술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김해시 전략산업 관련 최신 기술 경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김해시 첨단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실무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김해동부소방서에 소방세정티슈 60박스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세정티슈는 화재 현장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관들이 현장 활동 후 소방용품을 세척하거나 피부에 남은 오염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데 활용돼 피부 보호, 2차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 실천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도 더 많은 기업이 다양하고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는 지난 25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을 입은 산청군 생활개선회원농가와 이웃의 수해복구 작업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창고에서 떠내려온 농기구, 가재도구의 토사제거, 바닥청소, 비닐하우스 내 쓰레기 수거 등 폭우 피해를 입은 생활개선회원님을 위로하고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렸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오늘 수해복구 활동하는 마을이 올봄 산불이 크게 났던 곳인데 폭우까지 쏟아져 농업인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 안타까워 하며 하루 빨리 피해 농가가 영농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강옥례 회장은 ″집안일은 잠시 미루고 솔선수범하여 힘을 모아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지도자의 의식·능력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대성동고분박물관 상설전시관의 보편적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박물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임시 휴관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3일간이며, 상설전시관을 대상으로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는 ‘베리어프리(barrier-free)’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전시관 내 화장실리모델링, 바닥 점자블록 설치 등 개선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국비를지원받아 실시하게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안전과 더 나은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을 결정했다”며 “휴관 기간 동안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가야 차문화를 선도할 김해다례대학 9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료식은 지난 29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열려 장군차 다법 시연, 수료증과 개근상 수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3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8주 동안 한국 차문화, 가야문화와 장군차의 이해, 다학 등 차문화 전반의 교육을 이수했다. 김해다례대학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2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김해 장군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박진용 문화예술과장은 “차 한 잔에 담긴 정성과 배움의 뜻이 쌓여 김해다례대학이 9기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군차의 전통과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김해시협의회는 지난 29일 합천군 가회면 가회체육공원에서 수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시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지역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 400인분, 석식 100인분을 제공했다. 급식은 균형 잡힌 식단에 위생과 안전을 철처히 준수해 이뤄졌다. 김해시협의회 이향숙 회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피해 주민들을 보며 지금이야말로 공동체 정신이 필요할 때라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 어디든지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김해시협의회는 관내 18개 읍면동 봉사회 39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 구호는 물론 부원동 취약계층 대상 무료 빨래방 운영, 봉황동 노약자 무료급식 제공, 김해 정착 사할린 동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자살 사건 발생 시 24시간 내 응급출동해 필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유족이 슬픔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다. 유족은 경찰‧소방 등으로부터 출동 요청을 받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초기 대면 상담 후 제공되는 서비스를 항목별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심리지원부터 복지서비스 연계와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유족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간담회는 김해시보건소,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사업 소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협업 기관은 ▲변사 사건 조사 ▲유족 인적사항 파악 ▲원스톱서비스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고통에서 시작되지만 그 여파는 유족의 삶 전체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7일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다목적실에서 시민 대상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입양 시 고려사항, 건강관리 요령, 반려인이 지켜야 할 법적 의무 및 펫티켓, 길고양이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인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한기원 교수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김해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교육강좌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8월 22일까지이다. 황희철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성숙한 예절 문화 정착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김해시에는 약 3만 6,000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김해시 전체 가구의 27.5%인 약 6만 4,000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