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2일 마산로봇랜드에서 개최된 제44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함양군4-H연합회 유강현(32·휴천면) 회장이 청년4-H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4-H대상은 매년 한국4-H경상남도본부가 주관하고, 경남신문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하여 4-H활동이 우수한 인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인원은 분야별 대상 2명(청년4-H 1명, 학교4-H 1명), 본상 7명, 공로상 5명 등 총 14명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유강현 회장이 청년4-H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는 2020년 함양군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강현 회장은 2023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오며, 청년농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학습포 활동, 과제교육을 추진하여 청년4-H회의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농심함양을 위하여 어린이날 새싹심기 봉사활동, 함양제일고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활동 등 전 연령대가 농업과 4-H 정신을 이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본인의 영농뿐만 아니라 관내 청년들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중순까지 읍면별로 진행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베푸는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나눔 활동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11월 21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11월 30일 유림면, 12월 5일 안의면, 12월 8일 함양읍 등 읍면별로 회원들이 손을 모아 배추 1,800포기를 김장하여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수 회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노인 효도 관광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21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김옥순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김치 300포기를 담가 11개 읍면 100세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여성회에서는 회원들이 이른 시간부터 모여 재료 준비부터 배추를 씻어서 절이는 작업을 거쳐 양념을 만들어 김칫소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구슬땀을 흘려가며 진행됐다. 김옥순 여성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여성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한 업체들이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산삼축제 산양삼 판매 농가를 대표해 방문한 이보성 함양중양산양삼법인 대표가 산양삼 판매 수익금 355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2일에는 함양산양삼직거래 사업단에서 산양삼 가공품 수익금 300만 원을, 김옥순 바르게살기 여성협의회장이 식당 운영 수익금 200만 원을, 푸드트럭 참여업체에서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오는 12월 10일에는 함양산양삼직거래 유통 김종원 대표가 3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올해 열린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2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약 180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와 32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이라는 용역 평가 보고가 있었다. 장학금을 기탁한 대표들은 “함양산삼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 사회와 나주고, 함양군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탁 이유를 밝혔다. 이에 진병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도 예산을 총 6,81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본예산(6,505억 원) 보다 305억 원(4.6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84억 원(3.13%)이 증가한 6,077억 원, 특별회계는 121억 원(19.66%)이 증가한 733억 원으로 편성했다. 함양군이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유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진병영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보다 27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2025년도 예산은 당면한 민생과제와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필수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편성했으며,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366억 원(20.06%)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21억 원(17.93%) ▲환경 701억 원(10.29%) ▲일반공공행정 680억 원(9.9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음주폐해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주민 밀집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보건소를 출발해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 리플릿, 홍보물을 활용해 음주폐해 예방의 달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술을 따르지 않는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홍보를 통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도 제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유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정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은 여성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 강사가 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기관을 방문해 모국 문화 소개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58회기 동안 총 934명의 유·아동들이 일본과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 여러 문화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통 의상, 놀이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유·아동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수용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가족센터는 가족과 함께 즐기고,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가족끼리 행복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11월 16일 ‘가족마음여행’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참가자 49가족, 15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영화관람, 요리체험, 놀이공원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즐거운 하루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오랜만에 가족 완전체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함양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가족들에게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