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첫날인 9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남성합창단 공연, 성악공연, 개막식, 축하공연(박현빈, 빈예서, 서지오, 김나율, 손빈아 등 출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0일에는 실버가요제, 마술쇼, 기획콘서트 등이 열리고, 11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기관단체 장기자랑, 통기타페스티벌, 색소폰동아리 공연 등 군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1회 예총제’행사로 읍면 풍물마당, 마당극, 읍면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군민과 관광객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과 다볕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및 폐막식(최성수, 이재성, 우순실, 우연이, 후니용이, 정수연 등 출연)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인 함양도서관과 함께 ‘치매극복도서 독후 감상평’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일반 주민들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내용과 치매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도서관 1층과 2층에서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주민 150명을 대상이며, 참여한 주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방문하여 치매극복도서 코너의 ‘치매극복도서’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 감상평을 작성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치매극복도서 독후 감상평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과 함께하는 독후 감상평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24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81만 불 수출계약과 120만 불 수출협약을 맺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으로 호찌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끌어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호찌민 현지 바이어 19명을 초청하여 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허브앤티 등 8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15개 품목 81만 불의 수출계약과 10개 품목 120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함양군에서 1월부터 수출업체와 매칭하여 꾸준히 교류했던 바이어들의 신규 수입품목 발굴에 대한 의지가 더해진 것으로 현지바이어는 산양삼가공품, 차류, 죽염류, 삼계탕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계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중이며, 특히 젊은 층의 소비 규모가 확대되어 제품 구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K-제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해 현지 구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참가업체들의 베트남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4일 오전 서상면 문태서의병장 추모사당에서 구한말 함양출신 항일의병장인 문태서(1880부터 1913) 의병장의 순국 제111주기를 맞아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문태서의병장 추모위원회가 주관한 문태서 장군 순국 111주기 추모제향에는 의병 후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공훈을 세운 문태서 의병대장을 비롯한 의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제향에는 서창우 함양부군수가 초헌관을, 정광석 함양군의원이 아헌관을, 문태서 의병장 후손인 문광옥씨가 종헌관을 맡아 추모제향을 엄숙하게 봉행했다. 함양군은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에 맞서 덕유산을 근거지로 경남, 전북, 충남, 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매년 4월 문태서의병장 추모사당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조상래 추모위원장은 추모사에서 “문태서 의병대장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의 뜻을 받들어 후손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상림공원 임시주차장 부근 ‘산양삼판매장’에서 산양삼(가공제품 포함)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상림공원 내 ‘산양삼판매장’은 2017년 함양산양삼산업화단지의 하나로 총면적 1,236㎡(지상 2층)에 판매장 20개소의 규모로 2018년 준공 후 2019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산양삼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월 설맞이 특판행사에 이어 2번째이고, 추석 전에 1회 더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특판행사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산양삼 경매(2일간 매일 16시), 거리공연, 벼룩시장,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날 선물용으로 산양삼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농뚜레일 관광객이 전세버스 5대에 200여 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함양산양삼은 20여 년에 걸친 연구와 투자, 차별화된 제도로 다른 지역 산양삼에 비해 약효와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다. 함양군은 500m 이상 고도제한, 산양삼지킴이, 생산이력제, 종자 농약잔류량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 172개 문항을 일대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함양군의 해당 가구는 성인 887명으로 조사가 실시되기 전 해당 가구에 가구선정안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을 우편 발송하여 표본 가구로 선정되었음을 안내한다. 참여 독려를 위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정미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필수자료로 활용되므로,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계 등의 증상(오심, 구토, 설사)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약 18.7% 정도이다. 4월~11월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농작업, 산나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예방 방법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등으로 진드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 사용하며 ▲귀가 후 입었던 옷은 다른 옷들과 분리 세탁하고 ▲전신 샤워 하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및 소화기계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김창진,이충희)는 4월 23일 유림식육식당(대표 박민양)과 매월 1회 저소득층 3가구에 식사류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창진 유림면장, 이충희 민간위원장과 유림식육식당 박민양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민양 대표는 “유림면 주민들 덕분에 십수 년째 같은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여 현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됐다. 올해부터 우동마을 이장 직책도 맡게 되었고, 이제는 유림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베풀고 싶은 마음에서 나눔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한달에 한번이지만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조리에 더 신경을 쓰겠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진 유림면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본인의 여건도 어려운데도 이웃사랑 실천을 결심해 주신 박민양 대표에게 깊은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제공해 주시는 음식은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