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의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추진 중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7월 29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이영일 회장, 함양군청 노인복지과 박혜경 과장 등이 함께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진 대상 가구를 직접 확인했다. 해당 가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 노인 부부가 살고 있는 백전면의 한 노후주택으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인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경사로와 안전 손잡이 등 안전설비가 설치됐다. 대상 어르신(83)은 “계단으로 인해 출입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경사로가 설치되어 노인 활동 보조기를 이용하여 문 앞에까지 갈 수 있어 정말 고맙다”라며 “통합돌봄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찾아와 반찬을 주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영일 지회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함양군은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국민의힘 함양군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정섭)에서 7월 29일 군청을 방문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박정섭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국민의힘 함양군 청년위원회 위원장님과 청년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7월 2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지청장 정원희)과 함께 중대재해 감소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주지청이 경남 서부권의 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자체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앞서 7월 28일 합천군에 이어 함양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장단의 협조를 통한 농촌지역 폭염 안전 수칙과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조치 등 전파 △ 태양광 및 주택 수리 공사 시 인허가부서 추락 방지 홍보 △ 임업, 풀베기 작업 등 고위험 지자체 발주 공사 시 사전교육 철저 등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재해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진주고용노동지청과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겠다”라며 “민간 사업장까지 안전 보건 관리를 전파해 관내 산재 사망사고 감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과의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해,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우호교류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5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10년 동안 다져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남짜미읍에서 열리는 녹린산삼축제 참석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8월 1일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 및 기념식수’, ‘ 녹린산삼축제 개막식 및 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짜린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8월 3일에는 다낭시청을 공식 방문해 시 지도자들과의 교류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읍은 산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2년 체결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을 통해 남짜미읍 근로자들이 함양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경남 함양군의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이 앱 가입자 1만 2,600여 명, 15봉 완등자 1,280명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참여자의 90%가 함양 외 거주자라는 점에서, 함양의 대표 관광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휴가철을 맞아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오르GO 함양’ 등산로 길잡이 이벤트로, 참여자들이 직접 등산로 리본을 설치하는 체험형 이벤트이다. 참여 신청은 8월 3일까지 ‘오르GO 함양’ 전용 전화(010-9621-4530)로 문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13개 산 16개 구간 중 지정된 구역에 등산 표식 리본을 부착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르GO 함양’ 앱 포인트 5만 점이 지급된다. 두 번째는 완등 도전자를 위한 페이백 이벤트다.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완등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가 함양군 내 숙박업소, 식당, 카페에서 사용한 1만 원 이상의 구매 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는 최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비자 교육’을 함양군 전 읍면 11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말 서하면을 시작으로 군 전역을 순회하며 실시됐으며, 마지막 일정은 7월 2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읍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육은 함양경찰서 이지혜 경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고령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情)에 약한 어르신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나 방문판매 등 기만 상술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요령을 안내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교육에 앞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보이스 피싱이나 떴다방과 같은 수법은 점점 더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스스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 및 돌봄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국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함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함양” 실현을 목표로 치매 조기 검진부터 예방 교육, 환자와 가족 지원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치매 조기검진 사업의 하나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상시하고 있으며,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실시 및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감별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가상현실(VR) 기반 놀이형 치매 예방실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마을 방문으로 운영되어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에게는 치료관리비,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 물품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인지 재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7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으로 군은 주요 물놀이 지역 11개소에 물놀이 구역 안내판을 제작·설치했으며, 안내판에는 ▲위치정보 ▲위험구역 표시 ▲비상 연락처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는 지역 여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물놀이 방문객이 많은 관리구역 21개소와 위험구역 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총 33명을 배치했으며,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와 보강을 완료했다. 아울러 물놀이 지역 및 다슬기 채취 우려 지역에 안전 유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내부 영상망(CCTV)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입체적인 수상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관리와 실시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