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의료기기 제조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신세기메디텍㈜과 협력하여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공정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 총 15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했고, 2025년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생산 및 품질 관리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신세기메디텍㈜은 김해를 대표하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의료기기 생산과 품질 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기업의 생산팀 및 품질팀 실무진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 지역 내 의료기기 산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과정을 중심으로 CNC 가공, 품질 관리, 세척·포장 공정 등 실제 생산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 등 현장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야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기존에 접종일 포함 1년 이상 거창에 거주한 65세 이상 취약계층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오는 3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유발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대상포진 발병 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지만 해당 백신은 국가 필수 예방 접종 항목이 아니어서 일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 시 15만 ~ 20만 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에 거창군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 된다. 접종을 원하는 65세 이상 일반주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전입신고 날짜 포함)을 지참하고 시행비 19,610원을 부담하면 협약된 관내 1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신분증과 관련 서류(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전입신고 날짜 포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2월 26일부터 5월까지 12개 읍면 지역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실천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맨발 걷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걷기 방법과 중요성, 치유 사례를 알리고, 규칙적인 걷기를 유도하여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걷기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순회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별 맨발 걷기 동아리를 모집하여 면역력과 체력 증진을 돕고, 향후 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참여 동아리에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제2회 창포원 맨발 걷기 축제’도 개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꾸준한 맨발 걷기 실천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치유력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교육을 3월 10, 13, 14일 물금읍, 중앙동, 삼성동, 양주동 및 웅상지역 2개동(평산·서창)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곤란하여 의료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운 국민이 사용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하여 본인부담금 지원제도 및 현금급여 지원제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예방적 측면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1년간 의료급여 자격을 신규 취득한 525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적정 의료급여 이용 방법, 건강생활 정보지를 통한 만성질환예방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운동처방사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적정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해 건강 관리 능력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신소재 기판 분석용 레이저 증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지난 2월 13일 자체 장비도입 심의위원회를 거쳤으며, 2025년 내 구축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연구기관, 학교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은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기기의 기술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을 돕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기기의 시제품 개발, 성능 평가, 실증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장비를 확충하고, 기업들이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원활한 연구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러한 지원을 통하여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이달 19일부터 보건기관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보건기관 담당자가 진행하며, 마술요법, 공예요법, 교구활용 수업등을 통해 인지 자극을 돕는 ‘꿈꾸는 기억청춘’ 프로그램과 컬러링북을 활용한 자가학습 프로그램인 ‘뇌톡톡 인지활동’으로 구성됐다. ‘꿈꾸는 기억청춘’은 11개 면 61개 마을에서 768명이 참여하며 ‘뇌톡톡 인지활동’은 42개 마을 449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군은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운영 요청에 따라 2021년부터 5년째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시행 후 만족도 조사, 보건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다음 해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면 지역 어르신들도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관내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 1기 대상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중풍예방교실은 초고령사회 핵심 관리 질환인 뇌졸중(중풍) 예방을 위해 한의약적 건강 생활습관을 확립하고 중풍 위험인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뇌졸중(중풍)은 65세 이상에게 발병 시 치명률이 매우 높으며 빠른 시간 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전조 증상을 사전에 인식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은 △중풍 예방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신체 순환 경혈 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2개 반(A, B)으로 운영되며 반별로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A반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B반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동일하다. 65세 이상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 후 거창군보건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영업환경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의 융자조건은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금리 연 2%) 이다.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여 2월 21일까지 양산시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 대상은 △HACCP지정업소 또는 적용 희망업소(연 매출 30억 이상 제외)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 제조·가공업 포함) 1억 원, △식품위생검사기관 1억 원,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은 5천만 원 이내 신청가능하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이행확약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공동의서, 영업신고증·사업자등록증 사본, 견적서 및 개선 전 시설 사진 등을 구비해 2025년 2월 21일까지 양산시청 위생과 위생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융자 지원 여부는 개인 금융 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에 따라 경남은행 여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어제(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토론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시행돼야 하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감염병관리과, 16개 구·군 보건소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대응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 훈련은 ▲4급 장관감염증의 발생 현황과 대응 절차 등 이론교육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를 통한 역학조사 토론 기반 모의훈련 ▲발표·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 기반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사례가 적용돼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집단발생 의심사례 신고접수 및 기초 역학조사 방법, 역학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실제 기관에서 수행해야 하는 현장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신속, 적절한 초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르신을 상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쉼터’ 등으로, 각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치매 진단자의 중증화 예방을 목표로 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조기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강화교실’은 인지 저하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치매 예방 콘텐츠, 전산화 인지훈련프로그램(베러코그·유인헬스·티온플러스 등)을 지원하여 치매예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매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되며, 작업, 운동, 미술, 원예 등 다양한 비약물적 활동을 통해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을 관리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의 활동 증진과 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