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산권 유일의 고위험 산모 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미숙아 출산 가족과 고위험 산모 100여 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며,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홍보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응급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6곳에 시비 9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분만기관 16곳을 포함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 직통 창구(핫라인)를 구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 인력을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전원, 이송지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3월 26일부터 고혈압, 당뇨병 환자군 30명을 대상으로 14주간 ‘발 마사지 건강 교실’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 사업은 혈압,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거창에 거주하는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주민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다. ‘발 마사지 건강교실’은 발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 마사지를 활용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초기에 참여자의 기초 검사를 진행한 후,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 다시 검사를 실시해 건강 형태 변화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평소에 잘 알고 기억하며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하여 이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함양군에 주소를 둔 51~70세(1955년 1월 1일 ~ 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4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검진대상자로 선정되면 함양군 지정 병원인 한마음연합의원에서 특수건강검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여성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의 90%를 보조하며, 검진대상자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를 4월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51세부터 70세(1955년 1월 1일 ~ 1974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 중 홀수 연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검사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농작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사후 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지원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전액 거창군에서 부담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일간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의료기관 검진 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최남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3월 24일부터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신규 지원사업으로,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당 이유식 60만 원(자부담 12만 원)을 지원한다. 단, 신청 당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 대상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유식은 진주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에서 공급하며, 신청 가정으로 직접 배달된다. 신청자는 해당 법인 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1일 1회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거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미래 성장기 영유아 건강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특수질병 및 뇌질환) 대상자를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로 구성되며, 뇌질환 검진은 △신경학적 검사 △뇌 MRI(자기공명영상) △뇌혈관MRA(자기공명혈관영상) 검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대상자는 ‘25. 1. 1.부터 계속해서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거창군민으로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25년도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기준 해당자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창군보건소 또는 각 주소지 보건지소(진료소) 방문 후 신청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를 작성하면 되고 정보 확인 결과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가의 진료비 부담으로 검진을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받아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함양읍 죽곡마을과 지곡면 공배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일반 지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서로 간 참여를 유도하고 도와주며, 이에 치매안심센터와 관계기관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마을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지곡면 공배마을이 마을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인정받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해마다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마을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지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3일과 20일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양군보건소와 함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수동중학교와 안의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동·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영양 관리, 신체활동, 각종 질환 예방, 음주·흡연 폐해 예방 등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흡연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함께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등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9일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치매안심센터 3층 정신건강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1분기 정신건강 사업추진 현황을 점하고 중점 운영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5년 중점 추진 사업 안내 △1분기 추진 실적 보고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 관련 자문 및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정헌 거창군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신건강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해 통합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는 19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의료지원 자원봉사자들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를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의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해 대비 88% 증가했고, 그 중 특히 하프코스와 풀코스 참가자가 높은 증가폭을 보이며 주로 운영상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회본부는 주자들과 함께 달리며 응급처치를 하는 레이스패트롤을 기존 18명에서 40명으로, 자전거를 타고 주행하며 더 넓은 범위를 담당하는 싸이클패트롤을 기존 30명에서 45명으로 늘려, 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주변의 인파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홍보부스를 12개 축소해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운동장 내 안전휀스 확대 설치로 일반통로와 레이스 주로를 분리해 주자와 보행자의 충돌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