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펄룸에서 '2024년 제1회 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경제 시대를 여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가 주관한다.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1부는 ▲강대희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의 '지역의료혁신 및 부산 바이오헬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포럼 운영협의체 발대식으로 구성된다. 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장기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기관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강대희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 주요 병원,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포럼 운영협의체’를 구성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8일, 2024년 모범음식점 지정업소 27개소(신규 6개소, 재지정 21개소)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위생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고객 서비스 수준이 높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은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좋은 식단 이행 기준과 모범업소 지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및 지정증 배부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모범업소 우선 이용 권장 ▲인센티브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마외철 환경위생과장은 “모범음식점은 함양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지역 안팎에서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이미지가 음식으로 대표되는 만큼, 위생 관리와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함양군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19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1층 면회실에서 김안택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장과 김진태 거창한국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인 치매 환자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 내 치매 전문 진료과목의 부재를 해결하고, 지역 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전문화된 치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폭력과 망상 등 행동심리증상(BPSD)이 심화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의뢰 시 협진 제공과 협진 체계 활성화를 위한 회의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의뢰·회송체계 구축, 전문의 간 의료자문체계를 마련해 입원 치매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거창한국병원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환자의 상태와 질병 진행 정도에 맞는 맞춤형 진료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환자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3일 시 청사 주차장에서 올해 두번째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수급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진행했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기 위해 많은 시민 및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회원 20여명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헌혈봉사와 함께 2024-2025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이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의료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감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전화안내 및 전광판 홍보 등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생)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시력 및 청력검사, 혈압측정,흉부방사선검사,혈액검사,요검사 등이다. 검진대상자는 검진기관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건강검진은 관내 검진기관(삼성 합천병원, 바른윤내과,속편한내과)과 전국 검진지정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정해진 시기에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강서구 명지 연구개발(R·D) 지구에서 싱가포르 바이오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 혁신신약연구원 개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 ‘IDC’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국제 학술회의(심포지엄)가 이틀간 본사 1층 알오에이(ROA)홀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개원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대규모 외국인 자본이 투입된 시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첨단투자지구 내 바이오 제약 연구개발(R·D)센터로, 부지 3만1천여 제곱미터(㎡)(9천5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2022년 1월에 착공해 올해 10월에 완공됐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시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협업으로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첨단투자지구(첨단의학분야)에 지정된 바 있다. 싱가포르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은 11월 13일 오후 12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및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협의체 통합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주민·수요자 대표, 관계기관 전문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보건소 공무원 등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울산형 지역 공공보건 협력체계 현황 ▲정부의 필수 의료 종합대책 등 최신 동향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진료 협력을 통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필수 보건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주제 토론도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통합 협의회를 정례화해 울산시 공공보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이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공공의료 강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1월 13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에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서동욱 남구청장, 김광태 보람병원 회장, 김성민 보람병원 이사장, 정융기 울산대학병원장 등이 참석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서 수여, 소아환자 격려,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판식을 갖는 보람병원은 지난 10월 18일 울산시로부터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준비과정 등을 거쳐 1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보람병원 인근 ‘울산·보라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이 처방약을 불편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도 시행 10년 만에 울산에도 올해 1호에 이어 2호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열어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게 돼 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4년 청년1인가구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9일 평가회를 통해 사업성과 발표와 2025년 계획을 위한 조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청년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으로 청년들의 고립감 완화를 주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4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8회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6개의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총 471명이 참여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진구의 지원으로 진행된 본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높이며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경선 센터장은 “간담회 진행 시 제출해 주신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울주 평생학습관에서 울주군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인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동행매니저는 어르신이 병원 진료 시 가족을 대신해 거주지에서 병원까지 함께 동행한다. 병원 내원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가족에게 내원 결과도 알린다. 이번 과정은 매주 월·수요일 총 40시간 동안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개론, 노년기 특성 및 주요 질환, 병원 기초 개론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 자격증 시험을 응시해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단, 자격증 발급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병원동행매니저 과정이 울주군민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