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4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소아·청소년 우울증 등 아동·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주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과 지원 서비스도 함께 홍보하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 연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안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외에도 아동·청소년 치료비 지원, 청년 재활 프로그램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보호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4주간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70명(남 35, 여 35)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직장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성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만 64세 미만 중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 또는 혈압·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건강위험요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혈압 85∼89mmHg 공복혈당 100∼125mg/dl , 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 중성지방 150∼199mg/dl,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스마트워치가 무료로 지급되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가로부터 6개월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3회 무료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계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3월부터 연말까지 산란계 농장 생산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모든 산란계 농장 11개소로 연 3회 이상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식용란수집판매업과 대형마트 등 유통단계 검사도 병행한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과 동물용의약품 및 농약 등 유해잔류물질 81종이며 항목별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식용에 적합하지 않거나 유해 잔류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출하 중지와 전량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 안전성이 검증된 계란만 유통되도록 지도·관리한다. 또한,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원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계란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소비 식품인 만큼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240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울산에서 생산한 계란의 안전성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지난 2월 28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일제 백신접종, 누락 개체 매월 관리 및 취약분야 집중 관리 등 꼼꼼한 방역관리로 국내 구제역 비발생 상황이 유지됨에 따른 조치이다. 지난해 울산시 관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은 소 97.7%, 돼지 91.9%, 염소 90.0%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시한 환경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다만, 중국 등 주변 국가의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백신접종 미흡 농가 관리의 필요성을 고려해 오는 4월 소・염소 일제접종 및 돼지 수시접종 관리를 통해 집단 면역 형성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항체점검(모니터링) 검사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내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로 구제역 비발생 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제역 백신 접종이 누락된 농가나 개체가 없도록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 지역의 유일한 헌혈의집인 울산과학대센터점이 실적 저조로 폐소 위기에 처한 가운데, 울산 동구청이 헌혈의집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과 직원 40여 명이 헌혈의집 울산과학대센터점을 찾아 단체 헌혈을 했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수환 동구보건소장,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등 주요 관계자들은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제3대학관 2층 헌혈의집 울산과학대센터점을 찾아 지역사회 헌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또,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청 직원 40여 명은 이날 단체로 헌혈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울산 동구 헌혈의집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구는 지역의 유일한 헌혈의집이 문 닫지 않도록 지역 기업과 주민,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헌혈 운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 동구 헌혈의집의 상반기 운영 기간은 3월 4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3월 4일부터 11일까지 ‘해피맘 태교·출산 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교·출산 교실은 임신 중 건강관리와 출산부의 산후조리를 위한 사업으로,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16주 이상 안정기 임신부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 2회(월, 수 오후 3시~4시) 운영되며, 발레와 필라테스의 기본동작을 활용한 발레·필라테스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고위험 임산부나 분만을 앞둔 만삭 임산부의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출산율이 지난해 대비 0.18명이 증가한 1.20명을 기록했다. 올해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임신·출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임신 전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시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생애 주기별 3회까지 지원한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년인식개선 정신건강지원단 ‘청춘해 3기’와 ‘마인드니스트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해’와 ‘마인드니스트’는 울주군 소재 대학교인 춘해보건대학교(청춘해)와 유니스트(마인드니스트) 학생들이 참여하는 정신건강지원단이다.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시간 인정, 봉사학점 이수 등 혜택이 있으며, 활동우수자 10명에게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춘해보건대학교, 유니스트 학생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을 개정,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제9조(품질관리기준 평가방법 등)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설 및 환경관리 절차 △장비 및 기구 유지·관리 절차 △시료의 취급 및 운송에 대한 절차 △표준균주 관리 책임과 권한 △시험·검사 결과 기초자료 및 재발급 성적서 발급 절차 △시정조치 관련 효과성 평가 절차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험·검사 활동 전반에 필요한 환경관리 및 장비· 기구 관리에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심사기관 지도점검의 후속조치 및 효과성 평가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품질관리기준 평가 개선 요구사항으로, 이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국제 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3월부터 저소득층 심한 장애인 1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전자신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거창군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알 권리 보장과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전자신문 보급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대상자는 1순위 시각장애인, 2순위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저소득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그 외 전자신문이 필요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는 신문사가 월 20회 정도 전자신문을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지원 기능을 활용한 ‘읽어주는 뉴스레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자신문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저소득 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40세 이상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북구 주민 2천200여 명으로, 검사종목은 췌장암, 전립선, 난소암, 갑상선자극호르몬 검사 등 4종의 암표지자검사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로서 국가암검진 1종목 이상 완료자의 경우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1인 1종목의 검사가 가능하다. 북구보건소는 울산시티병원, 울산엘리야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등 3곳과 협약을 맺고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상담 및 치료를 안내하는 등 검진기관과 상호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시민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치료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