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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 개최

대구 상업계고 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 경연의 장!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5월 22일에 대구여상, 경북여상, 관광고 등 3곳에서 상업정보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 경연의 장인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직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대구여자상업고, ▲경북여자상업고,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6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개인 184명, 단체 24팀의 210명 등 총 39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분야별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경진 10개 종목과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동아리콘테스트,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4개 종목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하는 선수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대구 선수단은 금상 4개, 은상 9개, 동상 9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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