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4일 50L 종량제봉투 1,820매(약 200만 원 상당)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 최충현 에너지사업개발처장, 구창훈 수소인프라운영부장, 남해군 환경과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종량제봉투는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025년 4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남해군 수소충전소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남해군 수소충전소 위탁 운영 기관으로서의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지역사회 협력 및 상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향후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에너지복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류창봉 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20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드론 라이팅쇼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도입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평가보고회는 △축제 스케치 영상 시청 △축제 결과보고(농축산과장)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가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특히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국의 향우들이 대거 방문해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마늘 가격과 관련해 생산자와 관광객 간 체감 가격 차이에 대한 조율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협소한 행사장과 주차 공간ㆍ6월 폭염 및 이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4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이혜림 강사가 ‘남해가 그리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앞으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정책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대한 민관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기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구성돼 공공시설, 안심거리 조성, 축제 등에 대한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LF스퀘어 광양점에서 운영되는 ‘남해관광 홍보관’에 참가할 관내 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남해의 관광자원과 로컬콘텐츠를 도시 소비자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관’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LF스퀘어 광양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대형 복합 쇼핑몰로, 남해군과 차량으로 1시간 이내라는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나다. 홍보관은 LF스퀘어 광양점 실내 공간에서 일주일간 운영되며, 참가업체는 제품 전시·홍보·판매·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남해의 로컬 브랜드가 광양 및 인근 도시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관광서비스, 농수산 가공, 체험형 콘텐츠, 관광기념품 제작 등 관광 관련 사업체이며, 참가 방식은 ① 제품만 입점하거나 ② 매대를 임대해 직접 운영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유형 모두 중복 신청 가능하며 입점료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화요일 휴무로 인한 월요일 농산물 출하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운영 마감 시간은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단축되며, 이에 따라 근로자 근무시간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조정된다. 근무 인원은 평일 2명, 주말 3명으로 탄력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남해군 유통지원과장은 “그동안 화요일 휴무로 인해 전날인 월요일에 농산물 출하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을 주었다”며, “여름철 관광 수요와 주민 이용 편의를 모두 고려해 연중무휴 시범 운영을 도입하게 됐다. 시범 기간 동안 운영 효율성과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을 소비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우리 가족, 위험탈출, 안전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 소재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총 38명이 참여해 24개 전시 체험을 비롯한 화재·지진·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소방관 진로 체험 활동은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위기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가족 중심의 체험 교육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안전 교육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및 남해군 청소년안전망 관련 기관과 함께 남해읍 사거리에서 ‘청소년 디지털 디톡스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이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로,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의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집중력 저하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133청소년지원단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하교 시간대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 선언문을 배포하고 청소년안전망을 홍보했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검사 등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하반기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자격증 취득, 취·창업 역량강화, 생활기술 습득, 취미·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는 총 19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8월 18일부터 12월까지 주·야간반으로 운영하여 알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미 강좌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반은 중·장년 여성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 과정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월1만원에서 4만원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다만, 강좌별 신청인원이 60%이하일 경우 개강이 불가하여 전액 환불된다. 수강 신청방법은 7월 30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남해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상세문의는 남해여성인력개발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남해특별싱(特.別.Sing)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남해특별싱(特.別.SIng) 체험프로그램’은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노래 시간을 뜻하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3일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며 개강 전부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첫 수업은 정원 50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문 강사의 활기찬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주민들의 행복한 노랫소리가 창생플랫폼에 가득 채워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좋은 공간에서 이웃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창생플랫폼은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더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는 23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장충남 군수는 산청군 호우피해 통합지원본부(산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남해군이 지원한 구호물품은 빗자루, 삽, 쓰레받기, 마대, 장갑 등 청소용품을 비롯해 생수, 음료, 간식류, 컵라면, 흑마늘 진액 등이었다. 5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현장 복구에 투입된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도 컵쌀국수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어 신안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남해군에서 파견된 직원 23명을 만나 격려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힘을 보태는 여러분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군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챙겨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