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2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위해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우리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단원 120여 명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군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의 격려 및 인사 말씀 △결의문 낭독 △심윤경 보건소장의 방역 활동 및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고성군 자율방역단은 읍면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15개 단체와 주민이 참여하여 20개 단 16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5월 7일부터 9월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행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절기 방역소독으로는 군민이 체감하는 방역소독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주민 참여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촘촘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최근 인접한 지자체에서 제2급 감염병인 홍역과 백일해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홍역은 지난 4월 중순 경북 소재 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 6명이 집단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퇴치된 감염병이나, 최근 해외교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해외 방문자 및 환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홍역에 감염되면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발진이 나타난다. 백일해는 지난해 경남 마산 일대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다가, 지난 4월 중순부터 부산에서도 34명이 집단 발생했으며 향후 전파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특이적 증상을 동반한 기침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홍역에 이어 백일해까지 확산되자 울산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 교육청, 보건소 등과 함께 감시를 강화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 수칙 홍보에 나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및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10대 청소년과 해외여행객들이 감염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3일) 오후 3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식약품분야 연구성과 발표 및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식약품 유통을 위해 시, 구군 간 식약품분야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의견들을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시, 구군 유통 식의약품 안전관리 부서 담당 팀장 및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연구원 수행 사업 결과 공유 ▲업무수행에 따른 건의사항 및 개선책 마련 ▲정책 제안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원에서 지난해 수행 완료한 4개의 식약품 분야 연구사업 결과를 관련기관과 공유한다. 4개 사업은 ▲어린이 과자 중 유해물질 실태조사 연구 ▲국내 유통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 ▲유통 중인 간편조리세트에 포함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온라인 판매 엽채류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사업이다. 또한, 연구원 및 일선 현장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함으로써 안전한 식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이번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내일(24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및 안전사용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에 도움 되는 의료기기를 적절하게 구매, 사용·관리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의료산업의 발달과 초고령화로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어, 정보 취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이 적절한 의료기기를 찾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직접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 후, 교육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전단 등도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산품과 의료기기의 구분 방법 ▲의료기기 사용·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 ▲홍보관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개인용 온열기, 자동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등의 사용 후 관리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22일부터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3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생애말기 환자 및 가족 돌봄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태도·지식·기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말기암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통증 및 신체증상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및 가족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질병관리팀 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북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치매지킴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치매지킴이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치매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북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확인 또는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22일부터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 신규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동네 치매지킴이 운영으로 주민들의 치매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친치매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동 의료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경된 의료급여 제도 안내와 오는 7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재가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설명 및 실제 지원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검진 수검 독려 홍보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기본적 내용뿐만 아니라 서비스 연계 사례를 공유해 동 담당자의 민원 응대 및 서비스연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옥 생활보장과장은“의료급여사업과 그 외 서비스에 대한 폭 넓은 이해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적정한 서비스를 지원 받아 건강한 삶을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오는 5월 7일부터 준비된 백신 물량 3,530개가 소진될 때까지 70세 이상 일반 어르신까지 확대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지만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원되지 않아 일반 병·의원에서 15~2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접종을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번 확대시행으로 대상포진의 발병률을 낮추고 예방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 70세 이상 일반주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전입신고 날짜포함)을 지참해 관내 19개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시행비 19,610원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신분증과 관련서류(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전입신고 날짜포함))를 지참하고 거창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예방접종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가 4월 19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중구민 365 정신건강증진’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거리 홍보 활동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의 지역복지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 위원을 비롯해 울산 중구보건소·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돕고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과 자살예방 상담전화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등을 안내했다. 또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등도 진행했다. 강진수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