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가족센터에서 ‘밀양아빠단’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 운영된 아버지 참여형 육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밀양아빠단은 경상남도의 400인의 아빠단 시군 확대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3~7세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이 참여해 양육 친화적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해단식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아버지들을 위한 육아 지도 교육이 진행됐다.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방법, 효과적인 상호작용 요령 등 실제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잇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자녀들은 생화 트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6개월 동안 운영된 밀양아빠단은 지역문화 체험활동, 월간 과제 활동, 육아 지도 교육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자연스럽게 확대하고, 일상에서 부모와 자녀 간에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밀양아빠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다양한 활동 속에서 아이들이 환호하던 순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단장면 표충사 일원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전역에서 동일 시간대에 추진되는 광역 단위 산불 예방 활동으로, 겨울철 건조기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시 공무원, 밀양소방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표충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불법 소각 금지 안내 △입산 시 유의 사항 전파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같은 시간 지역 내 15개 읍·면·동에서도 산 연접 지역과 산불 다발 발생 마을을 방문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산불 예방 홍보’를 추진하며 시 전역에서 촘촘한 산불 예방 활동이 이어졌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 활동과 감시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밀양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회 밀양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약 500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대회는 5일 개나리부(여성부)를 시작으로 6일 밀양 관내클럽 대항전, 7일 전국신인부(남성부) 경기가 치러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개나리부에서는 이분희·손지인 팀이 우승을, 강은주·이은선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신인부는 이기진·손다찬 팀이 우승, 이양기·서재민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관내클럽 대항전에서는 금·은·동배조 모두 패밀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각각 청우클럽, 은송클럽, 사포클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스포츠 명품도시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시민과 동호인들이 건강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환경을 지속해서 정비하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일, 7일간의 열전을 펼친 ‘2025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공인한 국제대회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한국초중고배드민턴연맹·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2개국에서 1,250여 명의 유망주가 참가해 세계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17세·15세·13세 이하), 5개 종목(남녀단식·남녀복식·혼합복식)으로 진행됐으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본선은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졌고,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린 마지막 이틀간은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개막 전날인 11월 30일, 레전드비전 행사(LV10 JUNIOR CLINIC KOREA 2025)가 열려 는 참가 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용대, 하태권 감독, 안세영, 서승재, 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그룹에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매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급수인구 5만 명 이상 그룹에 포함된 39개 지자체 중 밀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그룹(8개 지자체, A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0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분야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상수도 정책 분야 등 총 3개 분야, 3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운영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 기준준수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개선사업 및 노후상수도 정비사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노후 호안 정비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러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정적 하천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평가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내이동은 5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상인들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지역 상권을 이끄는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상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연말연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에 참여한 상인 박순권 씨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영홍 내이동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지역자활센터는 5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밀양지역자활센터의 지역 공헌 프로그램으로, 센터 후원금으로 마련한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만들어 자활사업 참여자, 지역 주민, 경로당 등 총 140여 곳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박종근 센터장은 “김장 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되는 연대의 상징이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센터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정을 전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밀양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12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과 3일, 5일 총 3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올해 노노케어, 밀양 공설 화장장 환경정화, 문화재 관리 등 7개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했으며, 1,000여 명이 넘는 어르신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된 미리벌 청춘악단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9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사례 발표를 통해 활동 내용과 소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 나선 어르신 5명은 “고령에도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노인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과 활력을 얻었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신준철 지회장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때로는 젊은 세대보다도 더 큰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진다”라며 “내년에도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더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5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협의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문성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른 지역의 우수 유통 사례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딸기·고추·깻잎·사과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전과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확대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의 운영 방식도 개선된다. 기존 회의실 중심에서 벗어나 농협과 법인 사업장 등 현장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해 시설 견학, 사업 소개, 현장 의견 수렴이 가능한 ‘찾아가는 협의회’ 방식으로 전환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선진 유통 모델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농산물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