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하남청년회(회장 박용진)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노후화된 현관문과 창틀을 교체하고, 도배와 장판 시공 및 실내외 청소 작업까지 꼼꼼히 진행했다. 수혜 대상자는 “노후화된 창틀로 인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수리로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진 청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힘써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남청년회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주신 하남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남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청년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비롯해, 연말연시 취약계층 생필품 및 먹거리 지원,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은 7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이흥용과자점 칠암사계(대표 이흥용)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흥용과자점 칠암사계 이흥용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끝까지 도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 주신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흥용과자점 칠암사계는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거둔 수익금 중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축제 기간에 매장을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대한 환원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학부모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밀양형 우리동네 마을돌봄 지도’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내 21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마을돌봄 지도 제작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밀양 다봄센터’가 새롭게 포함됐다. 총 6단 12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지도에는 밀양시의 돌봄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돌봄 수요에 맞춰 최적의 서비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도에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특화사업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밀양 다봄센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경남형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바우처) 및 공동육아나눔터 등 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 “마을돌봄 지도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돌봄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돌봄 서비스를 쉽게 선택하고 이용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2025 여름 풍덩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물놀이장은 ‘더 크고 재미있게, 쾌적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슬라이드, 풀장, 수상 및 지상 장애물, 페달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버블파티, 생존수영 클래스, 비누방울 공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기존 시설과 연계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물놀이장 외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간식도 판매된다. 운영 시간은 1일 2회차(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5시)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해 휴무한다. 이용 요금은 회차당 2,000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공공시설 입장료 또는 체험료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일반 유료 입장객에게는 입장 시 2,000원의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표창장 수여, 상반기 해외배낭연수팀 결과 공유, 사내강사(MY강사) 소개,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봄철 산불 예방 유공자 8명, 보훈 문화 확산 유공자 2명,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유공자 25명과 유관기관 직원 3명에게 시장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3명, 모범·친절공무원 10명, 적극행정 공무원 5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한, 상반기 해외배낭연수팀의 소감 발표,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사내강사제도 ‘MY강사’ 소개, 시장과 전 직원이 함께한 ‘시장님을 이겨라!’ 이벤트 등을 통해 즐겁고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연초에 계획한 주요 사업과 정책이 시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라며 “다가오는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제28회 대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해병대밀양시전우회는 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 호박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2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호박소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 정화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병대밀양시전우회는 호박소의 보전관리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박재헌 해병대밀양시전우회장은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호박소 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박소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해병대전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노력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 야외활동 자제 등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보육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함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교육과 매뉴얼 배포를 통해 영유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아랑자원봉사회(회장 김경미)는 4일 내일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물김치와 제육볶음을 조리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취약 세대 30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경미 회장은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민귀옥 내일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해주신 아랑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교동(동장 정경자)은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대영)에서 지역 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행복한 밥상’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사회적 연결이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물김치 등으로 구성된 밥상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행복한 밥상’은 재료 준비부터 요리, 포장, 전달까지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이웃 돌봄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신대영 민간위원장은 “혼자 식사하는 시간이 외로운 분들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생각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라며 “이번 ‘행복한 밥상’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경자 교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나눔이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형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대관전시‘신/여성의 탄생–경희 현숙 원한 규원’과 연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미술관 콘텐츠 활용 지역전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자하미술관이 작품을 제공하고, 현대미술 기획그룹 ‘오픈아츠 스페이스머지’가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재단은 대관료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를 바라보다’와 ‘도슨트 안내’ 두 가지로, 총 3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나를 바라보다’는 콜라주, 백드롭 페인팅, 원화 컬러링과 같이 다양한 미술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도슨트 안내’는 전문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8월 23일까지 열리는 대관전시 ‘신/여성의 탄생–경희 현숙 원한 규원’은 선구적인 여성 화가 나혜석에 대한 오마주와 여성 간 정서적 연대를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