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입학생 132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단감 ▲생활농업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기초이론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내실 있는 내용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17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학문적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 등 한 해 농사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주임교수제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별 주임교수님의 지도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기간 동안 이론 기술과 재배 애로사항 해소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전문농업교육 과정을 이수하고자 모인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새롭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잘 접목하여 입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지역 역사문화 발굴 및 연구, 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과 ‘진주역사관’ 건립 관련 자문, 근현대 관련 견학·교육·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근현대사 관련 조사연구·자료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립박물관으로 해당 분야의 연구·전시·운영 등에서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과 진주역사관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진주의 근현대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에 다양성을 더하고, 진주시가 추진하는 전시시설 건립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진주역사관 건립지 및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지 현장을 방문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능력개발관 다목적강당에서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하여 마련한 이번 북콘서트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의 사전 공연과 김영하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독서가 우리의 삶에서 갖는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본다. 《검은 꽃》, 《오직 두 사람》을 비롯한 소설과 산문집 《여행의 이유》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김영하 작가는 TV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다양한 문학적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북콘서트는 참여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책을 읽는 진짜 이유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독서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립도서관은 4월부터 2024년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북스타트) 사업으로 주소지가 진주시인 2018년생부터 2024년생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여 부모와 아이가 책을 읽고 상호 교감하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고자 시작된 사회적 육아지원프로그램으로, 진주시는 지난해 약 800여 명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로 구성되며, 출생년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돼 책이 구성된다. 대상 영·유아는 단계별 1회씩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먼저 영·유아 이름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령할 도서관을 선택해 신청 후 구비서류인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준비해 시립도서관에 방문하면 도서관 회원증과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오감톡톡 책놀이’는 상반기 수업은 4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나눠서 운영된다. 12개월~25개월생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감발달 놀이, 신체놀이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4월 1일부터 2023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이며,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납부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위택스(WETAX)를 이용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고, 우편 또는 시청 세무과를 직접 방문해서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의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다. 분할납부 세액은 세액이 10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납부할 세액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 세액의 100분의 50 이하의 금액이다. 또한 건설·제조 중소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해 7월 말까지로 하고,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하거나 중대한 위기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복합식문화 교육공간에서 도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전통발효 식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조성된 ‘복합식문화 교육공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식문화 교육을 통해 향토음식의 대중화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며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 장맛을 계승하고 건강한 식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전주대학교 김수인 교수를 초빙해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개천된장’의 김향숙 강사가 4주에 걸쳐 장 담기, 청국장 띄우기, 맛간장·견과류 쌈장 만들기, 전통간장을 이용한 발효액 고추장, 보리막장·된장소스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이 담근 장은 60~90일간의 숙성을 거쳐 6월 중순에 장 가르기 실습을 진행하여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맛볼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진주시에서 새롭게 조성된 복합식문화 교육공간에서 첫 교육을 수강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교육을 통해 전통 장을 담그며 농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뿌듯하다”며 “장을 담글 때마다 매번 자신이 없었는데 계량화,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 위원 13명과 재위촉 위원 12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감시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식품수거와 검사지원, 식품위생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안전사고 예방,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감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식품 안전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하고, 공렴(公廉)으로 당당한 진주를 실현하기 위한 ‘2024년 반부패 청렴 향상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추진단을 운영하여, 반부패 추진 기반과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어 2024년 반부패 청렴 향상 계획을 공유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공렴(公廉) 진주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청렴임을 가슴에 새기고, 법과 규정의 준수는 물론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수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법령․제도의 내재화
[경남도민뉴스]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은 28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 기능보강 지원 시설(기관)’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월 공개 모집 신청 이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개 기관에 78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시설 환경개선 지원으로 복지대상자들의 복지증진과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한 복지시설에서는 “복지기관의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이 매우 절실했는데 선정되어 기쁘다”며 “재단의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 아주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의 ‘소규모 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2023년 시작 이후 많은 관심과 기대가 높은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성갑 이사장은 “이번 기능보강 지원을 통해 노후화된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복지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주·정차 관련 민원 해소에 적극 나선다. 시는 4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CCTV 운영구간에 주·정차한 차량에 단속 알림 문자를 발송해 신속한 차량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휘슬’서비스를 시행한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을 통하여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정착시키고, 원활한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되며,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휘슬’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거나 콜센터(1599-6270)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휘슬’은 전국 77개 기초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어, 한 번 가입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 과태료 조회, 주변 주차장 정보, 전기차 급속충전소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6대 주·정차금지구역인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모퉁이 △버스승강장 △소화전 주·정차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나, 시내버스 탑재형 CCTV를 이용하여 단속된 건은 알림에서 제외된다. 번호판 인식 오류, 시스템 오류, 통신사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