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존 답례품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이번달 7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38개 품목, 23개 업체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로써 거제시는 44개 품목, 28개 업체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선정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거송향버섯(생표고버섯, 표고버섯분말) △시영아빠표고버섯(건표고버섯) △연초농업협동조합(멸치액젓, 유자청) △거제도외포멸치(건멸치, 멸치스낵) △거제축산업협동조합(한우, 한돈) △여차갯닦이미역(돌미역) △거제블루팜(블루베리) △올담농원주식회사(히카마 가공식품) △(주)거제전통메주(된장) △행복앤거제천년초(천년초추출액) △거제알로에팜(알로에차) △칡즙(거제도칡즙) △수피랑(워터젤리, 유자스프레드, 유자액상차) △거제유자바다(유자푸딩, 유자티백, 공유단) △산길주식회사(유자드레싱, 수제양념장) △산속농장주식회사(삶은죽순, 죽순어묵) △주식회사온더선셋(유자관련화장품류, 비누류, 유자약과) △휴데이(비누류, 디퓨저) △대일씨에프(훈제굴, 굴농축액) △성포양조장(전통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서민자녀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 꿈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청소년 꿈 장학금 지급사업과 청소년 영어캠프 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역량과 잠재력이 있지만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 가구, 경남형 희망지원금 지원대상 가구 중·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 신청뿐만 아니라 학교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기관 등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선발체계를 개선했다. 장학금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생 및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벌어지는 교육격차를 줄이고 실질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 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5명에게 방학 기간 몰입식 영어교육환경을 제공해,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경남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하며 140개 기관, 230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관광 홍보관은 ‘RECORD, GYEONGNAM(경남기록)’을 컨셉으로 운영된다. 이는 박람회 주제인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에서 착안하여, 관람객이 경남의 다양한 여행 테마를 직접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남 홍보관은 박람회의 4가지 주요 테마(미식, 지역체류, 액티비티, 역사문화)를 반영하여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 기념품, 교육여행 코스, 유니크베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 봄 축제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남 명소 9곳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경남이 가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3가지 참여형 이벤트(경남 관광 질문지 작성하기, SNS 팔로우, 포토존에 소감메모 붙이고 사진찍기)가 운영되며, 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올해 2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늘(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2025년 3월 말 기준) 3천880세대가 지원받았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자격 기준을 ▲부부합산 연소득을 8천만 원이하에서 1억 3천만 원이하로 상향하고 ▲주택임차보증금도 3억 원이하에서 4억 원이하로 확대해, 맞벌이 신혼부부의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시는 2분기에 총 400세대(2025년 총 1천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시작일
[경남도민뉴스=신석주기자]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 대상자 187명의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늘(27일) 오전 0시부터 부산시보(www.busan.go.kr/news/gosiboard)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 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변동 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187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10억1천400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천300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 증가자는 111명(59퍼센트(%)), 재산 감소자는 76명(41퍼센트(%))으로 나타났다. 증가 요인으로는 사업소득 및 급여 저축, 예금이자 등 금융자산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가액 감소, 주식 및 가상자산 시세 하락, 친족의 고지 거부 및 자녀 결혼으로 인한 신고 제외 등으로 파악된다. 위원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봄철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청정임산물 소비촉진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행사에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를 비롯해 총 10개 업체의 임업인이 참여하여 사천 편백, 함양 산양삼 등 경남을 대표하는 청정임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임산물 수확 시기가 빠른 경남지역의 장점을 살려 올해 처음 수확한 산마늘, 곰취, 두릅을 주력상품으로 하여 평소 산나물을 접하기 어려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봄철 임산물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가쇼는 약 5만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수도권 주요 소비재 박람회로 임업인들에게 임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로 도내 청정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임산물의 소비가 전국적으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면서, “경남도가 임가와 소비자 간 소통하는 창구가 되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도내 청정임산물의 소비층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며 ‘번호판 싹쓸이 작전’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영치 상설기동반을 운영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상시 단속을 시행 중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으로,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또한 번호판 없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각종 생활상의 불편을 겪게 된다. 특히, 군은 고액·상습 체납 차량 및 운행 정지 차량에 대해 바퀴 잠금장치(족쇄) 부착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는 한편, 소액 체납 차량과 생계형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치 상설기동반을 집중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겠다”며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1일, 2025년 5월 15일부터 열리는 ‘거창에 On 봄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축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주요 간부공무원,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 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등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하여 펼쳐지는 거창군 최초의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거창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 On 봄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의 대표 관광자원인 ‘진해군항제’를 주제로 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창원 홍보관은 진해군항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과 사진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창원의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한 룰렛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제63회 진해군항제’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방문객들이 ‘여좌천 로망스다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직접 사진을 찍으며 진해군항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창원 홍보관을 찾은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방문객들에게 “진해군항제에 많이 놀러 오세요”라며 열정적으로 축제를 홍보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경남관광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창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1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신안면 양전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김만수 (사)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장 및 회원, 기관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인 1조로 편백나무 6860주를 식재하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산청군은 나무 심기 좋은 시기인 낮 최고기온 섭씨 15도 즈음에 자체적으로 식목일을 지정해 해마다 나무 심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기온이 더 오르기 전 묘목을 심어 나무가 싹을 피우고 뿌리를 잘 내린 뒤 영양분을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수종이다. 또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다량 함양돼 있어 청정한 숲, 힐링 공간이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고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