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수 선거에 나선 최기봉 예비후보가 27일 거창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거창의 미래를 새로 설계하겠다는 ‘新르네상스 3.0’ 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지지자 몰리며 “단순한 사무실 개소를 넘어 거창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정책 발표의 장”이라는 평가 속에 성황을 이뤘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제 거창은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환점에 서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외형적 성장을 넘어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기회와 소득’이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의 성장이 기반을 닦는 과정이었다면, 신르네상스 3.0은 그 성과가 군민의 지갑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공개된 군정 비전의 골격은 5대 군정 목표와 10대 핵심 공약이다. 최 예비후보는 거창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방향으로 ▲포용적 맞춤 복지 도시 ▲신경제 활력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힐링이 있는 휴양 도시 ▲미래 창의가 있는 도시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거창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군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제조업체 공공기관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 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 장애인복지과, 기업지원과, 회계과와 울산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관계 공무원, 지역 장애인 표준사업장 대표, HD현대중공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공공기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 물품구매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기업의 판로 개척과 제품 및 용역 구매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공기관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한 관련 법과 제도가 있음에도 현장에서의 구매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대표들은 “우리가 생산·제공하는 다양한 제품과 용역이 좋은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과의 거래 기회가 제한적이다”며 “공공 기관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리브랜딩연구회(대표의원 박승엽)는 27일 지역축제가 청년의 활동 무대이자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마창대교 나이트런’, ‘창원광장 워터밤’ 등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를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이날 ‘창원 도시리브랜딩과 연계된 지역축제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창원형 청년 주도 축제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는 기존 지역축제가 청년이 주체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분석하고, 청년 참여 기반의 축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는 청년이 지역축제에 기획·운영 등으로 참여할 경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실험적 콘텐츠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확산 등 효과도 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트렌드에 발맞춘 나이트런, 워터밤 등으로 청년의 참여와 체류형 소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창원에 핵심 기반을 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원종하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검증에 나섰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김유상 의원이 위원장, 김진일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송재석, 배현주, 류명열, 이미애, 조팔도, 김창수, 김동관 의원이 인사청문특별위원으로 참여해 후보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살폈다. 이날 위원들은 후보자가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경영 능력, 업무수행 자질 및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위원들은 ▲글로컬대학 사업 종합평가 등급 관리 대비책 ▲재단 주요 추진 사업 ▲후보자의 경영 철학과 핵심가치 ▲김해형 산학관 생태계 구현을 위한 우선순위 사업 ▲재단 운영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대응 원칙 ▲재정 여건 악화 시 사업 조정 기준 ▲재단의 전문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인사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최근 지방도시가 직면한 고질적인 문제인 ‘청년 인구 유출’과 ‘교육 격차 심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없던 길을 만들고 누구도 엄두 내지 못했던 일을 해온 경험으로 거창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 26일 거창읍 중앙리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홍기 거창군수선거 예비후보가 던진 첫 메시지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특정 경쟁자와의 싸움이 아니라 거창의 생존이 달린 미래와의 싸움”이라고 규정하며 “거창의 새로운 30년”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일반 군민, 지역 원로, 지지자 등 400여 명의 군민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이홍기 후보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짐작케 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인파가 몰렸고, 지지자들은 연설마다 박수와 환호로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 난립 속에서 “예상밖의 인파가 몰리고 열띤 호응이 따르면서” 이 예비후보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였다. 이 예비후보는 거창의 현 상황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절대위기 앞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거창의 이정표를 다시 세우고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어 절대위기를 절대기회로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 거창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거창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공공기관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상남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에 대비하여, 기존 조례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덕 의원은 “현행 조례는 타 시·도에 비해 지원 내용이 제한적이고 세부 규정이 부족해 공공기관 유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었다”며 “조례를 전면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유치 정책을 심의ㆍ자문하는 위원회 신설 ▲이전 공공기관 임대료 등 비용 지원 근거 명문화 ▲이주 직원 대상 정착지원금, 주택자금 이자 지원 등 생활지원 확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 및 투자 근거 마련 ▲조사ㆍ연구,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 유치 전력 체계화 등이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을 이끄는 핵심 정책”이라며 “경남이 경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의회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투명성과 합리적 사용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지난 제280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도운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을 비롯해 조해용·장유성 공인회계사가 각각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5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결산과 재무제표 분석, 성과보고서 검토 등 집행부의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후 결산서 및 검사의견서를 작성, 이를 집행부를 거쳐 의회에 최종 제출되면 오는 9월 예정된 제284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최종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예산 운용의 마지막 단계로 전년도의 모든 예산집행 활동이 종료되면 편성예산과 실제 집행 실적을 비교,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여부를 확인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n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가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구 군수는 3월 26일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민선 9기 거창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이날 오전 11시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마 선언 담화문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8년을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오로지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함께 호흡하고 달려온 지난 8년은 감사와 가슴 벅찬 나날들이었다”라고 말하며, 민선 7·8기를 관통한 자신의 군정 철학을 군민과의 동행으로 규정했다. 이어 “지난 8년이 거창의 뼈대를 세우고 살을 찌운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4년은 그 위에 품격을 입히고 영혼을 불어넣는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3선 도전의 명분을 분명히 했다. 민선 7기 성과에 대한 평가도 직접 내놓았다. 구 예비후보는 “민선 7기에는 거창구치소 신축 갈등 해결, 지원·지청 부지 확정, 그리고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분쟁 해결 등 오랫동안 우리 지역을 양분했던 묵은 과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했으며, 코로나19 기간에는 행정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끝까지 지켜냈다”라고 밝혔다. 지역을 갈라놓았던 갈등 현안을 정리하고, 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25일 오후 진주시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확대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신규 생활권의 통학 불편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규 생활권의 통학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대중교통 노선과 배차 체계가 현장 수요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만차에 따른 무정차 통과나 제시간에 오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이 제시간에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실제로 혁신도시가 조성된 충무공동의 경우 대곡중·문산중 졸업생의 53.1%가 혁신도시 외 지역의 고등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나, 기존 노선버스가 역세권에서 이미 만차 상태로 정류장에 도착하면서 학생들이 버스를 여러 대 보내야 하는 상황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25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선거 중립 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됐다.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사무처 직원들이 공직선거법을 엄격히 숙지하여, 행정 공정성을 확보하고 선거 개입 논란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정책지원관 등 실무진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의회 및 의원 맞춤형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김영환 지도담당관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주요 제한·금지 규정, 실무 현장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실무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쟁점에 대한 직원들의 질의가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직원들이 선거법을 명확히 아는 것이 곧 의회의 전문성이자 신뢰의 밑거름”이라며, “철저한 법령 준수를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의정 지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