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4일 의령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의령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시대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의령군은 전체면적의 약 12%를 지적불부합지로 지정하여 지난 2012년부터 총 45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현재까지 38개 지구를 완료, 7개 지구를 추진중에 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김대원 위원장(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부장판사)과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화양1지구, 성당1지구 등 3개지구(617필지, 221,502.4㎡)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 의결했다. 의령군은 위원회 결정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통지서를 받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60일 이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부림면 신반전통시장에서 14일 열린 ‘2025년 신반전통시장 한마음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신반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판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며 신반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지역 예술단의 난타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신명 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시장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선물이 증정돼 참석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신반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청년정책’으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수여한다. 의령군은 청년정책 부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군은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 전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령 청년 희망 프로젝트사업인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의령군 청년정책 패키지사업은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청년 중고차 구입비 지원사업, 청년 시험응시료 지원사업 등 총 11개 지원사업이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민선 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의 대표 시책인 ‘뚝딱 의령민생현장기동대’의 6월 본격 가동에 앞서 5월 시범운영을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군은 민생현장기동대 TF를 설치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기동대 출범을 준비해 왔다. 현재 콜센터 및 출동 인력의 채용, 사무공간 및 운영차량 확보, 소요재료 구입 등 실무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읍면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현장 작업 대원에 대한 안전 교육과 함께 각 가구의 실제 거주환경과 요청 사항을 면밀히 파악한 뒤 맞춤형 수리 지원에 나선다. 민생현장기동대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된 시책으로 전등·수도·문고리 등 가정 내 생활시설 고장 시에 신고 접수와 처리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대군민 행정 편의 서비스다. 취약계층 가구에는 10만 원 이하의 재료비를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일반 군민의 경우 필요한 재료를 갖춰 놓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초등학생이 길에서 주운 1,000원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경찰서를 찾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오후 2시쯤 의령경찰서에 초등학생 두 명이 찾아왔다. 의령초등학교 3학년 왕송(9), 장해민(9) 학생은 학교 정문에서 천 원을 주었다며 주인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돈을 주었어요"라며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할 일을 다했다는 듯 그저 경찰서를 떠나려고 했다. 이에 범죄예방계 곽재민 경장은 급히 아이들을 불러 이름과 돈을 주운 경위를 물었다. 왕송 어린이는 "학원 가는 중에 길에 떨어져 있는 돈을 주었다"고 말했고, 장해민 어린이는 "책에서 주운 돈은 경찰서에 가져다주는 거로 배워서 친구랑 무작정 경찰서를 찾아갔다"고 말했다. 곽 경장은 1000원을 습득물로 처리하고 아이들을 보냈다. 그는 "흔치 않은 일이다. 의령 미래의 착한 어린이들이 너무 대견하다. 아이들을 만나면 꼭 칭찬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1일 2025년 전국 의병마라톤 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생활화와 완전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도로명주소는 미래로 가는 쉽고 빠른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도입 이후 미래 사회의 중요한 위치 정보 확인으로 도로명주소가 발전하고 있다는 팜플렛을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군은 농막에 도로명주소가 없어 불편하다는 참가자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문패처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자기 집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소개하는 등 도로명주소 안내 홍보전에 열을 올렸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산사태 재난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총괄 지휘하는 ‘의령군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군 산림휴양과에 설치하여 ‘산사태 재난 행동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 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주민 예·경보 체계 등 산사태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위험이 커지고 있는 산사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44개소의 사전점검을 마치고 재해우려지에 대해 현장 조치하고 있다.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수시 점검·관리 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별로 산사태 위험 범위 외의 안전한 지역에 산사태대피소를 지정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시 선제적 대피명령과 읍면 담당자,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대피 조력자를 파견하는 등 실질적인 대피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상징후 발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일몰 기한이 만료된 군세 감면 사항을 연장해 세제 지원을 계속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령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번 달 20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일몰 기한이 만료된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 ▲지역특산품 생산단지 ▲농공단지 대체입주자의 감면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제감면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가게 10호점, 11호점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10호점 ‘의령샌드’, 11호점 ‘플로렐라’에 현판을 전달하고 청년 창업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의령형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예비 청년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의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요 청년정책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필수 기자재 설치비 등 개소당 최대 25백만원을 지원한다. 청년가게 10호점 ‘의령샌드(대표 박수정)’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저트 및 굿즈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했고 두가지 맛의 솥바위 문양 샌드 쿠키 및 솥바위를 본떠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한 손거울, 스티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청년가게 11호점 ‘플로렐라(대표 전예지)’는 트렌디한 식물과 꽃들을 판매하는 감각적인 플라워샵으로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일일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우기를 대비하여 재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6월 말까지 빗물받이 및 측구 등 도로 배수시설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총 280개 노선 591.6㎞에 대해 중점 정비 대상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군은 도로보수원(15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관내 상습 침수・침수우려지역 집중관리와 주요도로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정비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토사 유출이나 배수관 막힘을 발견하면 군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