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8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2025년 2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70세 미만으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약물 복용, 건강 상태, 해외여행 등 기준에 따라 헌혈이 불가할 수 있다. 군은 헌혈 참여자에게 함안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헌혈 참여시 자원봉사시간 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많은 군민과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또는 함안군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을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함주공원 에서 개최하는 전국 최고의 수박축제인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수박축제는 1993년부터 개최해 31회를 맞이하며 2019년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로 격상 후 이번이 6회째로,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세계수박축제’라는 타이틀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함안수박의 미래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수박 축제에는 방문객에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 16개국, 51품종의 다양한 수박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안군이 수박 종자를 수집했으며, 법수면 시설하우스 3동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정식 후 심혈을 기울여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일 세계수박 재배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과 재배여건 등을 살펴하고 수박 재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박축제 발전방향과 수박산업의 성장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4월 말까지 관내 병의원 52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의료기관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의료기관이 의료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기구의 소독 및 멸균 관리와 폐기물 처리 절차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가 규정에 맞게 관리·운용되고 있는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법령 준수 실태를 확인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법수면은 지난 3일 법수면 백산마을회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은 지역 내 도움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칠서면에 소재한 세진F&S와 세진SJF에서 순대와 어묵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후원받은 순대, 어묵을 비롯해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조정련 법수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4일 산인초등학교 총동문회이 현금 210만 원을 기탁하며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산인초등학교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인초등학교 총동문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기탁을 통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남지역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달부터 함안면 일원(괴산리, 봉성리,북촌리 일부,강명리 일부)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 및 수질개선을 위해 배수물꼬와 완효성비료를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지역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환경 보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 배수물꼬는 논 물꼬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논에서 배수되는 물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고령의 농민들의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완효성비료는 비료 성분이 서서히 용출되어 추가적인 비료의 시비가 필요하지 않고, 일반비료에 비해 논에 축적되는 질소 농도가 낮아 비점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켜 농업비점오염 관리 및 하천 수질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3월 중으로 신청 및 접수가 완료되어 오는 4일까지 함안면 11개(봉성, 중촌, 신교, 덕암, 동촌, 서촌, 괴항, 신개, 득성, 강외, 장명) 마을별로 완효성비료를 공급하고, 마을 이장이 벼농사 재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쌀생산 품질 고급화를 위한 벼 농사 준비과정에 있어 벼육묘 과정에 소요되는 자재(상토, 매트)와 순도 높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군에서는 NH농협 함안군지부와 협력사업으로 벼 건전 묘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총사업비 4억3750만 원(군비 3억5000만 원, 자부담(농협+농업인) 8750만 원)으로 상토 13만8817포, 매트 1만6215매를 오는 10일까지 관내 224개소에 공급한다. 또한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영호진미, 백옥찰벼 등 8품종 66톤과 순도 높은 우선 수매 품종인 새청무는 보급종 40톤, 채종포산 42톤을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중에 공급한다. 아울러 군비 6500만 원으로 보급종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종자대금 중 20㎏포당 8500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벼 농사에 있어 영농자재(상토, 매트)와 우수한 벼 종자를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영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신규 시책으로 장애인 가정을 위한 ‘자유바람카’ 장애인 여행차량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 여행 경비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기존 자산을 활용하는 공유사업 모델로 운영되어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2박 3일 이내로 상·하반기 각 2가구를 선정해 차량을 무료로 대여한다. 차량 대여는 평일에 한해, 함안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및 동반자가 대상이다. 함안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스타리아 10인승 차량을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운영된다. 올해 사업 추진한 후 평가를 거쳐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가정은 상반기 신청 기간인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장애 정도가 심한 이용자가 많은 가정,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칠서·함안일반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칠서 및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을 위해 사업주가 함안군 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에 기숙사 임차에 소요되는 월세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업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근무기간 5년 미만인 근로자(신청일 기준으로 입사 1개월 미만 신규채용자 20%이상)이다. 지원한도는 월 임차료의 80%이내 1인당 월 최대 30만 원(기업당 근로자 10명 이내)이며, 나머지 임차료의 20%와 보증금 및 월 관리비는 수혜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칠서·함안일반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함안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3일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함안군의회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 복구와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만호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산청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