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필요한 자격 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재학생들의 전공 적합성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비교과 과정으로 스포츠안전관리사(2급) 및 수상안전요원(2급)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학과 강의실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수상 안전관리 및 구조 훈련 사고 대응, 시뮬레이션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현장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능력을 체득하고, 실기 및 필기 시험 준비 노하우도 함께 익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외선 센터장은 “이번 자격 취득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도 전공 연계형 취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며,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과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한글로 그리는 내일’이다. 학생들은 한글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자신의 꿈, 미래 사회에서 한글이 사용되는 모습,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자신만의 방법 등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학생들이 한글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조명하고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며 참가자는 8절지 도화지에 크레용 등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 1점을 7월 7일부터 3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주제 적합성(30점), 창의성(30점), 활용성(20점), 완성도(20점) 기준으로 심사위원이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9월 8일 발표하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579돌 한글날 맞이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광복에서 통일로’라는 주제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역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들이 문화 체험(수학여행) 장소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자주 찾는 점을 반영해, 학생들이 현장 방문 시 우리 역사를 더욱 생생하고 유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 32명은 독립기념관 내 전시관을 비롯하여 애국선열의 말씀이 새겨진 시·어록비, 조선총독부 철거물 부재 전시 공원, 통일 염원 공원 등 곳곳을 돌아보며 현장을 활용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 기획에 몰두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남북 분단과 통일 등에 심도 있는 역사 강연도 진행했다. 교사들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역사교육 콘텐츠를 접하며 교육적 통찰을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창원남산고 신영옥 수석교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보는 만큼 생각한다는 문장을 덧붙이고 싶다”라며 “조선총독부 첨탑이 쓸쓸하게 놓여있는 모습을 보면서 제국주의가 남긴 상처를 실감했다. 역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학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책임관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안전책임관의 안전 인식 제고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열린다. 연수의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따른 학교안전공제회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장의 역할 ▲학생(어린이) 교통 관련 법규의 이해 및 사고 사례 ▲학교 안전사고 공제급여제도에 대한 이해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학교안전책임관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노력이 학교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ㆍ도민 등을 대상으로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담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주요 정책 가운데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인지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별도의 문항도 마련했다.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교육청과 각 학교 누리집 또는 학부모에게 안내되는 모바일 문자 링크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교육 예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라며, “학생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6년도 예산편성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특수학교(급) 교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환경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는 ▲교육과정 중심 환경 재구조화의 가치 공유 ▲사업 추진 과정 소개 ▲학교별 추진 성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예산 총 66억 원을 지원하여 특수학교 환경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수․학습 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는 “경남교육청이 추진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환경 재구조화 사업은 교육과정 중심의 특수학교 환경을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이다”라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경남의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환경 재구조화 사업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지방조달청은 19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공공조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촉진과 교육기관의 공공조달 역량 강화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지역 업체의 판로를 넓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조달 판로 촉진 및 활성화 ▲공공조달 역량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환경 확립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공유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경남교육청의 정책적 노력의 하나로 교육기관의 공공구매력을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활용하겠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7월 말 교육기관과 지역 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열어, 지역 제품의 교육 현장 진입을 늘리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연결의 장을 마련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전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최근 임시회의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김재구 총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재구 신임 회장은 “공립전문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립전문대학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과 국가의 인재 양성에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6개 공립전문대학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공립전문대학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고등직업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및 협력을 주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신임 회장은 현장 중심 교육과정 확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직업교육 혁신 모델 구축, 정부 및 국회와의 정책 협의 강화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김재구 총장이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협의회의 방향성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구 신임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학사·석사, University of Santo Tomas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중등교사, 창신대학교 교수, 경남대학교 학생처장을 역임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함안과 20일 창원에서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 심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기본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 53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서클* 운영의 실제와 사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서클 실전 강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서클 방식을 활용한 소통 활동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은 민주적인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전문 강사단이다. 이들은 학부모회 운영과 소모임 활동을 도우며, 상반기에는 도내 101개 학교에서 서클 방식의 회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반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소통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회 간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심화 연수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익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상 학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해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부 경남을 대표하는 직속 공공도서관으로서 배움을 실천하고 인재를 양성한다는 경남교육의 철학을 반영한 상징적인 이름을 도민의 손으로 직접 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에 총면적 4,35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 도서관은 ▲경남 동·서부 권역 간 독서 기반 시설 불균형 해소 ▲서부 경남 평생교육 및 독서 문화 서비스의 중심 역할 ▲교육·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청소년 특화 서비스 제공 ▲지역 도서관 동반 성장을 이끄는 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 문화 기반 시설의 균형 있는 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수상작은 다음 달 8일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