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5일 한강로3가에 소재한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스윗 용산: 기억을 굽다’ 개막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철도교통 요충지였던 용산이 제과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오리온·해태제과·크라운제과·롯데제과 등 국내 대표 제과기업들이 용산에서 경쟁하며 성장했던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추억 과자 전시와 기념품, ‘과자로 보는 성격테스트’, ‘나만의 과자 상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내년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역사박물관 운영위원, 유물 기증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역사·문화·산업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라며 “용산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지역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AI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의 AI 디지털 역량 배양 및 학기말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지원하고, AI 디지털 리터러시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도내 23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 디지털 리터러시 스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2025년 전북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 교육분과위원회에서 발의된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반영해 추진되는 것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교육 현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학교별 교육과정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디지털 저작권 이해, 인공지능의 한계와 윤리, AI 창작 체험 등 시의성과 교육적 효과가 높은 주제들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과의존, 저작권 인식, 생성형 AI의 사회적 쟁점 등 학생 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을 주제로 토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회 시민으로서의 책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환경보호제도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5년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성과 공유회’에서 경기·서울교육청과 함께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북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 및 보호구역 관리 시스템 정비’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건축사·학부모·교육지원청 담당자로 구성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단’을 운영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환경 보호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후관리단은 착공 중인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해 공사 차량 진출입구 변경, 타워크레인 변경 등 교육환경평가 미이행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 또 교육환경 보호 정책·평가 업무 지원 전문기관인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의 기술지원 컨설팅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사후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부안교육지원청의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체계 개선’도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부안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수기대장 전산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5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장비를 점검하고, 필요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표시해 관리해야 한다.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역할 ▲장비 점검·관리 요령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상황별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의회는 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다수 의원들이 참석해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인구 정책,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과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와 익산은 가장 가까운 이웃 도시이자 함께 성장해야 할 파트너”라며 “두 도시의 협력이 전북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주간정책회의에서 평가 이후 학생 개별 맞춤 지원 강화, 대입 성적 발표 시기 학생 마음건강 보호, 직업계고 성과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를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윤건영 교육감은 습설로 인한 적설 취약 시설물 붕괴 위험을 언급하며 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 점검과 함께 학생 안전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평가 이후 학생성장으로 이어지는 맞춤 지원 확대 윤건영 교육감은 평가는 학생의 다음 배움을 안내하고 학습 전략을 조정하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학기말고사 이후 학생의 상담지도와 보정학습에 현장의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방학 중 '다채움'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지원을 언급하며, 학교·지원청·직속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공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대입 발표 시기 학생 마음건강 세심히 보호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 및 수시 발표로 학생들의 정서적 긴장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결과에 따른 비교보다 학생의 마음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용철 군수, 민간공동위원장 이달용)는 지난 5일 명진뷔페에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모두의 삶이 행복한 강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올해 협의체의 활동성과 공유와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이달용 민간공동위원장은 “위원님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찬걸 전 나주시의원이 제22기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도·시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찬걸 신임 협의회장은 민선 3~6대 시의원(4선)과 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15년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중친선협회 이사, 전남장애인협회 펜싱협회장, 나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역대표 원로 정치인으로 꼽힌다.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17명을 포함해 각 직능대표 74명으로 꾸려졌으며 2년간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임원진 구성을 김민수 수석부회장, 김민석·최미현 부회장, 조영두·하태형 감사, 김미란 여성분과위원장, 나정두 청년분과위원장, 선상진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이도경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류정자 인도적지원분과위원장, 채성군 남북교류협력분과위원장으로 원안 인준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5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제2회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교육 발전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봉화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였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 춘양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 강화를 위한 농어촌 버스정류장 설치 ▲ 석포중학교 겨울철 제설 작업 지원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모두의 놀이터』 개장 홍보 ▲ 2025년 청량산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홍보 등 각 안건에 대해 지역 교육현안과 관련하여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록 교육장은 “지역 현장에 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8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6년도 정부예산 확보 △4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제고 △동절기 공사 현장 점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중앙부처나 충청북도, 산하기관 등 정부예산 추진 방향을 모니터링하고 공모사업 공고 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절차나 행정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총액으로 반영된 예산은 공모사업이나 세부내역 사업으로 확정해서 배분한다”며 “어떤 방식으로 배분할지, 공모사업은 어느 조건으로 할지 또 내역이 확정되지 않은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허용할지 사전에 정보를 취득해서 그에 맞는 대응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소비·투자 집행 실적 제고를 위한 총력을 당부했다. 그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집행률이 저조할 경우 앞으로 국도비 사업 배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정부에서 소비 촉진을 위해 예산 집행률에 큰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 배정에 불이익이 없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