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신중년 퇴직자·구직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기존의‘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한정되던 참여요건을 대폭 완화해, ‘거제시 소재 5인 이상 모든 업종 사업장’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많은 기업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부담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힌 것이다. 지원대상 근로자는 주민등록상 거제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신중년 구직자이며, 기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에 한해 고용장려금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장려금 지원액은 근로자 1명당 250만 원이며, 기업 규모(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5인 이상 10인 미만은 1명, 10인 이상은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 전체 지원 규모는 총 20명이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중요한 인재”라며 “올해는 참여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신중년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1월 7일 하나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첫마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피켓 홍보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지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박상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번 용기를 얻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거제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이며, 2026년부터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2년간 연 3%) 확대 지원을 통해 창업·운영자금 등 다양한 경영자금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이 지난 10월 2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진행됐으며 재활운동, 웃음치료, 거제식물원 탐방, 힐링 석부작 만들기 등 재활 및 건강 관련 정보 공유, 가족 간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 재활운동강사의 건강 상태에 맞춘 1:1 맞춤 운동법과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은 참가자들의 신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웃음지도사와 함께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거제식물원 탐방과 마음숲 힐링 석부작 만들기 체험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으며, 원내 해설가의 안내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하나로컨벤션에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온라인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 “시민패널과의 만남”을 개최하며, 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 참여를 더욱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1년간의 소통할거제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거제시장과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시민들은 자신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됐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거제시장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실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감하는 시정을 이어나가겠다”며 시정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소통할거제는 현재 2천여 명의 시민패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책제안부터 설문조사까지 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상정한 25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일 열린 제258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거제시의회는 재적의원 16명 중 9명이 찬성해 과반수 이상으로 가결했다. 거제시는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이달 중으로 시민 1인당 1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변광용 시장 취임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추진돼 왔다. 거제시는 두 차례 부결을 딛고 삼수 끝에 지난 9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조례’를 통과시키며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서 조례 통과 후 개회된 제258회 임시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과,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큰 결단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을 담은 관광 홍보용 감성 뮤직필름 'Golden in Geoje'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가수 박다혜가 HUNTR/X의 곡 ‘Golden’을 새롭게 해석해, 거제의 하늘·바다·숲을 배경으로 ‘빛’, ‘자유’, ‘도전’을 주제로 한 예술적 영상미를 담았다. 촬영은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인 ▲매미성 ▲거제정글돔 ▲지세포 방파제 등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등 4곳에서 진행됐으며, 거제의 바다·숲·하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황금빛 여행 코스’를 영상 속에 담았다. 특히 석양이 물드는 케이블카 전경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매미성 장면은 영상미가 뛰어나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박다혜는 유튜브·틱톡·아프리카TV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2023년 아프리카TV BJ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신예 보컬리스트다.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숨지 않고 빛나는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거제의 자연 속에서 표현해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힐링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를 맞아 지난 11월 4일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와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람객 체험프로그램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꽃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가족센터 소속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38명이 참여했다. ‘세계로 한걸음, 식물 치유 여행’을 주제로 국화·가자니아·천일홍 등으로 꾸미는 ‘섬꽃 힐링 화분 만들기’와 실뜨기·공기놀이·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화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으며 서로의 문화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고, 체험 후에는 거제식물원 무료 관람으로 자연 속 힐링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거제가족센터와 거제시 글로벌 관광 홍보단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적 공감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꽃과 식물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1월 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민기식 부시장을 주재로 하수도 준설업체 대표 3명과 상하수도과장, 팀장. 담당 주무관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도 준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도 준설작업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 철저 ▲비상상황 대응체계 확립 ▲근로자 보호장비 착용 강화 ▲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절차 준수 등 구체적인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하수도 준설작업은 밀폐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와 업체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준설작업자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1월6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꿈, 거제의 미래” 라는 주제로, 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농업인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표창수여, 농업인 응원영상 상영, 화분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거제시는 이날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의 화분을 전달하고, 농업현장을 지켜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농업인의 꿈 응원 영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농업인들의 더 나은 농업의 미래를 향한 꿈과, 그 꿈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해져 깊은 감동을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업인의 노고가 거제의 밥상을 지키고, 우리 지역 경제의 근간을 든든히 세우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1월 6일 예인유치원과 성균관유치원 원생 250여 명과 함께 시청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원생들은 ‘전등은 끄고, 물은 아껴요’, ‘멸종위기 동물을 지켜주세요’,‘우리는 거제 지구지킴이!’ 등의 피켓을 들고 시청 주변을 행진하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들의 밝은 구호와 행진은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어 시청어린이집 앞 광장에서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기 절약, 물 절약, 분리배출 등 실천방법을 소개하며, 부모님과 함께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안내문’을 배부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이 탄소중립의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