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한국선비문화센터(이사장 류해춘)는 16일 합천군 관내 및 대구·경북 고령 일원에서 센터 회원과 합천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영남지역 실천유학 선비문화 유적지 답사 및 답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남명유적 역사탐방 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8월 열린 학술심포지엄에 이어 관련 선비 유적지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선비정신과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 일정은 오전 합천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린 류해춘 교수의 답사유적지 관련 사전 주제강연으로 시작됐다.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합천군 쌍책면에 위치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인 관수정(황강정)을 찾아 지역의 유교 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이어 오후에는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추모하는 서원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대구 달성군 도동서원을 방문해 유적지를 관람하고 국선도 시범공연을 체험했으며, 이후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을 차례로 탐방했다. 현장 답사를 마친 뒤에는 답사 평가회를 열고 탐방 소감과 성과를 공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사)한국선비문화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외솔한글사랑기념회(회장 한분옥)가 10월 16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2026년 제10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 외솔시조문학상 운영위원, 문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낭송 △외솔 최현배 선생 약력 소개 △사업 경과보고 △수상작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외솔한글사랑기념회는 앞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시조시인들의 작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박영식 시조시인이 ‘물빛 청자 한 점’ 외 4편으로 제10회 외솔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엄덕이 시조시인이 ‘멸치’ 외 2편으로 제7회 외솔시조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외솔시조문학상은 등단한 지 15년 이상 됐으며 시집을 3권 이상 출간한 시인 가운데 한국 시조문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외솔시조문학 신인상은 등단한 지 5년 이상 15년 미만으로 시집을 1권 이상 출간한 시인 가운데 문학적 역량이 뛰어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편, 외솔한글사랑기념회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꿈이랑도서관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자 재능기부 강연‘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강연 프로그램이다. 평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현직 과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서울을 제외한 전국공모를 거쳐 50개 도서관 중 꿈이랑도서관이 한 곳으로 최종 선정돼 뜻깊은 강연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강연은 총 1·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병원에 살고 있는 똑똑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의료 현장에 적용된 AI 기술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2부에서는‘동물실험 멈춰! 과학자들의 비밀 무기를 공개합니다’를 주제로 미래 대안과학 기술과 연구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특히 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를 알아보고 진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강서구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건축행위, 형질변경 등에 제한을 받아온 낙동강 하류 일원에 대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조정(허용기준 조정 포함)이 추진됨에 따라 주민 재산권 보호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부산광역시 전체 면적(770.2㎢)의 27.9%를 차지하고 있어 건축물의 신·증축 등 각종 행위에 제약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15일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를 공고했다. 대상 지역은 부산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와 경남 김해시이며, 강서구도 이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청취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20일간이다.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자는 11월 3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문화유산과 또는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에 방문·우편·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의 접수 부서는 문화체육과다.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6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어르신과 내빈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과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밴드 연주와 경로당 프로그램 숟가락 난타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 야외에는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 120여 점이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정영두 시장은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성껏 해드림센터’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어르신 모두가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금정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금정구청 1층 구민홀에서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농업공동체 회원과 교육생들이 정성껏 가꾼 작품을 선보여 도시농업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 구민들에게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야생화 분경 전시회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국화 분재 전시회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회에는 금정구 도시농업공동체인 우리꽃사랑모임과 국화분재연구원 교육생들이 만든 우수 작품 가운데 야생화 80여 점과 국화 7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도시농업공동체 회원들이 해설사로 참여해 작품의 특징과 재배 과정 등을 설명하며, 관람객들이 야생화와 국화 분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도시농업공동체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도시농업의 매력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피아노 연주와 디지털 아트가 어우러진 공연 ‘다비드 바뱅 & 아드리앙 몽도 '피아노 피아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비드 바뱅과 디지털 아티스트 아드리앙 몽도가 공동 창작한 작품이다. 피아노 선율에 디지털 이미지와 저글링을 결합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음악과 시각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다비드 바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재즈와 샹송,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으로 주목받으며, 시와 음악이 결합한 섬세한 작품 세계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발표한 2023년 발표한 피아노 솔로 앨범 ‘피아노가 있는 집’수록곡들이 연주된다. 아드리앙 몽도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구하며, 디지털 이미지와 인간의 움직임을 만나는 새로운 공연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단순한 시각 효과가 아닌 몸과 공간, 그리고 관객을 연결하는 감각적 매개로 활용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적인 무대를 만든다. 특히 이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3회 부산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지역 내 성인문해교육기관 학습자 6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서 동래구 성인문해교육 5개 기관의 학습자들은 시화 및 엽서쓰기 부문에 참여해 부산광역시교육감상 우수상 1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상 장려상 5명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배움의 기쁨과 삶의 변화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유네스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매년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 주제는‘문해, 배움의 시간을 담다’이다. 이번 수상은 동래구와 교육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노인한글교실, 생활문해 교육, 디지털문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비문해자의 문해력 향상과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힘써 온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상 작품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부산시청역 지하 연결 통로에서 오프라인으로 전시되며,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2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케이(K)-콘텐츠와 부산 관광자원을 결합한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에서는 기존 심화·고도화 과정을 통합한 ‘실증 중심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품성과 사업성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실제 시장 진출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기 아카데미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실증과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과정은 예비창업자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해양, 미식, 웰니스, 뷰티, 이(e)스포츠, 케이(K)-컬처 6개 분야의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한다. 멘토링, 결과발표회(데모데이), 투자유치 발표자료(IR 피치덱) 작성, 끝장 토론(해커톤) 등을 운영하며, 최우수팀에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심화·고도화 통합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심화·고도화 통합과정은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 중 관광상품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 미식, 뷰티, 웰니스 4개 분야의 신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영도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봉래동 물양장 및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제34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영도다리, 시간을 잇고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영도대교의 역사적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축제 공간을 과감히 이원화하여, 2030 청년층과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봉래동 물양장(레트로 감성 문화 공간)’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미르공원(해양생태·체험 문화 공간)’으로 특성화해 축제의 외연과 깊이를 대폭 확장했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후 6시 봉래동 물양장 특설무대에서는 영도구립예술단의 웅장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자랑스러운 영도인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인기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둘째 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축제의 백미인 ‘영도다리 건너 퍼포먼스’가 영도대교 상판에서 펼쳐진다. 육상에서는 태권도·치어리딩·대형 깃발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해상에서는 항만소방서 소방정과 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