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수실에서 관내 6개 유관기관과 함께 ‘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괴산군의회,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괴산군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마련에 힘쓰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아동 실태조사와 아동권리 교육 추진에 적극 협조한다. 괴산경찰서와 소방서는 아동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며,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군과 함께 아동권리 관련 사업과 교육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도정 안정화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행정부지사, 본청 실·국장, 소방본부장,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내용은 민생과 도정 운영에 대한 대책과 당부로 △민생 안정 △산불 대응 등 재난안전관리 강화 △치안유지 대책 △공직기강 확립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등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정국 혼란 속에서도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면서, “충북도는 도정과 민생의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대와 협력으로 하나 된 충청북도를 만들어 가는 데 도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에게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과 흔들림 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임시청사에서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 선고에 따라 지역사회가 동요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 노력 및 예산 신속 집행 총력,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소방기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갈등 분위기 봉합을 위해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전 부서장 중심으로 공직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정국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될 수 있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오후 1시,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됨에 따라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04호 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우리 헌정 질서에 있어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며, 국가 운영의 중심이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된 만큼 사회 전반에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지만, 교육만큼은 안정적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절차가 교육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학생들이 헌법과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균형있게 이해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찰해 볼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며, 당분간 이어질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교육 현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중심을 지키고, 새 학년이 정착이 되어가는 시기에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상담과 생활지도를 꼼꼼히 챙겨주고, 교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제3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4일,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16명)들은 지난 제2차 임시회에서 채택한 2건의 건의안과 관련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와 청주국제공항을 차례로 방문해 각 현장의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청취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대회의실에서 공항 관계자로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공항 기반시설 확충, 국제 다변화 및 신규노선 개설 현황,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등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항공사의 안전 시스템 운영체계와 활주로 현장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김광운 초광역건설환경위원장(세종 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청주국제공항과 충북도청 관계자에게 “최근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국제노선 확대에 대한 요구도 점차 커지고 있기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매우 시급하다”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사업이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민생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생활 안정 지원 대책 △지역 경제 회복 방안 △공직기강 확립 △재난안전 관리 강화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재영 군수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행정은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군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체감경기 회복이 시급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 신속집행, 맞춤형 복지지원, 재난안전 사전 점검 등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주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충청북도와 협력해 서민경제 안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산불·화재 등 봄철 재난에 대비한 위험요소 사전 점검, 인력·장비 확보 등 재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군청 2층 복도갤러리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2분기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 작품전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풍경 및 일상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정기 작품 전시회 개최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의 사진 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정기섭, 이재란, 윤은옥, 박옥희, 박종주, 송윤화, 김은경, 민창식, 최순혁, 김진수, 조덕영, 조승희, 우운영, 김태현, 조윤희, 박은영 등 16명의 협회 회원이 참여했다. 정기섭 지부장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복도갤러리에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마음을 두드릴 특별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청 복도갤러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며 “분기마다 다른 주제들로 전시되오니 방문하셔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진작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이 마침내 문을 연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 경과보고, 장학금 기탁,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읍 대사8길 일원에 조성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연면적 3,326.96㎡)로 건립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센터 관리운영지침’에 따른 표준설계를 적용했으며,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농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25m 수영장(장애인 전용 2레인, 비장애인용 3레인), 가족샤워실, 체력단련실(헬스장) 등이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송인헌 군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차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간병비 부담,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박지헌 의원(청주4)의 5분 자유발언 후속으로 마련된 것으로 현행 간병제도의 현황을 살펴보고 도민의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충북연구원 허선영 연구위원이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한 간병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박지헌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최항석 의료법인 참사랑재단 이사장, 이은경 청주의료원 간호부장, 김욱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 요양센터장, 김창수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이화정 청주시의원, 장기봉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박지헌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요양-간병지원 내실화를 국정과제로 삼아 국민 간병부담 경감 방안을 발표하는 등 간병비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토론회를 통해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 4일 군서면 하동리 충민사에서 3.1만세운동 시위 후 옥중 순국하신 ‘김순구 (1867∼1919)선생’과 ‘항일투사 25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옥천군이 주최하고 (재)순국선열 김순구 선생 외 25인 기념재단에서 주관했으며 식순은 제향을 시작으로, 추모시 낭송, 만세삼창,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 제관은 황규철 옥천 군수가 초헌관,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이 아헌관, 김학형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황규철 군수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세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구 선생의 영정과 독립운동가 25인의 위패를 모셔 있는 충민사는 2002년 3월 1일 건립돼 현재 국가보훈처 현충 시설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