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판매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5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이 기간 판매장터 운영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및 약초를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장터는 농특산물 42개, 약초 30개로 구성될 예정으로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약초를 판매하는 단체와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입점료는 부스당 5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등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입점자는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판매장터 운영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와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0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마당극 ‘찔레꽃’이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은 이번 공연으로 100회를 맞게 됐다. 찔레꽃은 지난 2021년 12월 산청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제작지원(한방문화전승을 위한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창작됐다.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 가능한 유쾌한 작품인 동시에 지형, 동물, 식물 등 경남과 산청지역의 자연환경을 스토리텔링해 아름다운 자연도 체감할 수 있다. 오후 2시 펼쳐지는 이번 100회 기념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규모는 승용차 86대, 화물차 42대로 기간은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산청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과 산청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공공기관·공기업 등이다.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19~34세 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화물차는 농업인 국비 10%, 소상공인 국비 3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은 대상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 등)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차량 출고순으로 이뤄진다. 단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등 수급이 중단될 수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7일부터 20일까지 ‘입맛 도망 못가!’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농협 정육가공센터, 해오름약초, 금보삼농원, 이혜령발효정원 등 총 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산청군농협정육가공센터에서는 흑돼지 삼겹살 구이용(수육용) 600g과 목살 구이용(수육용) 600g을 최대 35%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해오름약초는 여름두릅(300g)을 최대 34%, 금보삼농원 생표고버섯(1㎏)을 최대 36%, 이혜령발효정원은 매실장아찌(300g), 마늘장아찌(300g), 곶감장아찌(300g), 더덕장아찌(300g), 당귀순장아찌(300g)를 최대 39% 할인 적용해 제공한다. 할인은 농가 자체할인과 회원쿠폰할인, 제로페이 등으로 이뤄지며 모든 혜택 적용 시 최대 34~39%의 할인가를 만나볼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 관계자는“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건강과 입맛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기존 옥외 마을방송의 단점을 개선하고 군정 소식이나 각종 재난·재해 등 정보를 신속·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형적 특성에 따른 방송수신 문제와 방송 장비 노후화 및 주민 노령화에 따른 난청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스템 이용은 ‘산청군 스마트마을방송’ 앱을 설치한 후 읍면사무소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가능하다. 김영옥 산청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운영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재난 및 행정 정보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무료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장애인,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보양식(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본관과 분관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직접 나누며 소통했다. 또 분관에서는 커피 나눔과 문화 공연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한끼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과 15일 ‘찾아가는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스스로 적성과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 5인이 직접 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진로 고민을 나눠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단성고등학교 1학년 32명, 산청고등학교 1학년 113명 등 총 145명이 참여했다. 한 학생은 “진로와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이 있었는데 선배들과 소통하면서 방향성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의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중·고생 맞춤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 제공과 현직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간호고등학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총 28명의 학생과 2명의 대학교수가 참여해 두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특히 진로 선택 과정과 직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소그룹과 1:1 멘토링도 진행됐다. 한 학생은“책이나 인터넷으로 막연하게 알아보던 직업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더욱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9일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의 ‘이어도사나’ 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생활 유산인 물허벅 장단을 바탕으로 오돌또기(밭일 노래), 느영나영(사랑 노래), 촐홍애기소리(전래동요), 망건짜는 소리(삶의 노래), 멜후리는 소리(멸치잡이 노동요) 등을 선보인다. 이어도사나는 해녀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부르는 제주도의 구전민요로 장단이 느린 자진모리에 맞춰 부르며 밝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을 펼치는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는 2010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동아리경연대회 대상, 2013년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2014년 경기도 이천 평생학습센터 경연대회 최우수상, 2016년 전국경창대회 장려상, 2017년 제34회 전국민요경창대회(일반부) 최우수상, 2018년 평생학습센터 경연대회(부산엑스코)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았다. 교육에서는 세외수입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체납처분 절차 등 실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재원 중 하나로 담당자의 실무역량이 재정운용 효율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