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가족센터는 ‘찾아가는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5월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7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5대 폭력 예방을 기본으로 온라인 그루밍, 딥페이크 영상 제작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연령대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참여형 활동(상황극) 및 퀴즈 등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과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2025년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한 칫솔질 방법을 소개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인형극 ‘엄청 쎈 임금님 치아를 지켜요’뿐만 아니라 O·X 퀴즈 풀이, 포토존 운영, 기념촬영,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지정일인 6월 9일은 6세에 구치(영구치)가 맹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민원전화 자동 전수 녹음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번 시행은 분쟁 발생 시 증거 수집 등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민원인의 폭언 방지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녹음은 통화 연결 전 안내를 통해 사전 고지 후 자동으로 이뤄지면 대상은 군청 및 읍면 민원 담당자와 희망하는 직원이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는 2025년 6월 4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신동복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 군수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산청군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고,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신동복 의원은 산청 흑돼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명품 산청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안천원 의원은 공인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구했으며, 이영국 의원은 산청읍 인구 1만명 회복을 위한 방안을 주문했다. 이어서 최호림 의원이 발의한 군수 출석요구의 건이 상정되어 가결됐다. 김수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가 예산집행의 방향키와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잘못된 부분 지적과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정책 중심의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으로 산청의 여름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산청군 관광캐릭터와 각종 굿즈를 소개하고 SNS 구독 이벤트 및 각종 게임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명소 소개 등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에 따른 공공급식 식재료 기획생산 농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3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내 5개 학교에 18개 농가로 구성된 먹거리생산자회의 36가지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내 모든 학교(25개교)로 공급이 확대돼 소량 다품목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획생산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단체)으로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농업인이 신청한 품목과 출하 시기 등을 검토해 농가별 생산계획을 조정하는 절차와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품목별 출하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혜경 산청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 공급과 농민 소득 증대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와 협력해 매월 2회 진행한다. 운영에서는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접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적측량, 토지이동 정리, 조상 땅 찾기 등 토지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로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 현장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운영이 교통 불편과 고령화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군민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이번 운영이 지역 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산청읍 수청·상봉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산청경찰서, 전문가, 주민 등이 여러 차례 회의와 합동점검으로 문제점과 현안을 분석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했다. 1970년대 미국을 시작으로 각국으로 전파된 셉테드(CPTED)는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예방,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현재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늦은 시간 방범과 치안에 취약한 지역에 가로등과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골목길을 조성했다. 마을 관계자는 “밤에도 마을이 훤해져 회관과 주차장 이용이 편안하고 안전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셉테드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모든 골목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불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한 예약 취소 등 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총 55억원이며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시천면, 삼장면, 단성면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추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 한도를 기존 2배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협약 금융기관에 방문해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0일 신청하면 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본점 및 14개 읍면 지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지역경제담당으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오감만족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임신과 출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임산부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엄마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기 낮잠배게와 담요만들기(손바느질 수업), 임신과 출산에 관한 교육(모유수유 및 신생아 수면관리 등) 등 만들기, 체험, 교육 등 임산부의 오감을 건드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45세 이하)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신청(선착순 10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