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고성군은 5월 16일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와 함께 『한림@고성M-Campus』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반 혁신과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한림@고성 M-Campus』는 한림대학교가 2023년 글로컬 대학을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강원도 9개 지역에 조성된 마이크로캠퍼스 중 마지막으로 개소된 캠퍼스이다. 고성군은 이번 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 내 교육인프라 강화, 청년 역량 개발, 산업 연계형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지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향후 추진할 공동 프로젝트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한림 M-Campus의 고성 유치는 우리 군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지역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고성군은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청년, 기업, 교육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향후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는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대만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기술기업인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한 주요 과학기술기관과 공동협력방안에 대해 사전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원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설립 및 AI디지털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글로벌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현지에서 직접 조율하고 논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된다. 주요 방문기관은 엔비디아 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 에이수스ASUS, 리드텍Leadtek, 아이스테이징iStaging 등이며, 첨단 기술교육과 AI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교육·산업·연구를 연계한 글로벌 협력모델 구축, 국제 수준의 기술인재 양성체계 도입, 그리고 지역산업과 연결하는 공동 프로젝트 기반 형성 등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만 현지 방문은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원주시가 AI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동해시의회는 5월 15일, 제35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를 개최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심의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민원과 등 6개 부서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박주현 의원은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중 행정과 소관 고향사랑기금을 심의하며, 예치금 회수 방식에 대해 질의하고, 2~3년 예치금을 장기 예탁하여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이자 수익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수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자산취득비 증액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자산취득비 성립 전에는 수요조사가 충분히 따라야 한다.”라며, “예산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으면 의회가 사업이 적당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강조하고, 향후 예산을 편성할 때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할 것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월 15일, 홍천군에서 올해 다섯 번째 ‘도민 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 지사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일일농부’로 변신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돕는 한편,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앞서 김 지사는 홍천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모내기에 필요한 농자재 수급 상황과 반값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도 함께해 주요 품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들었다. 김 지사는 “농산물 가격은 그대로인데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은 계속 오르며 농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그래서 3년 전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파격적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지원 폭과 지원 금액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강원도가 시작한 이 사업이 전국적인 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도가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국립청년예술단체 상주 지역 공모’에서 원주시가 ‘국립청년극단’ 상주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각지의 문화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한국 2035’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원주시는 비예산 공모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공연장 및 창작공간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 계획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청년극단은 국립극단 산하에 신설되는 청년 중심 연극 전문단체로, 시는 치악예술관을 중심으로 사무실과 연습실을 확보해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는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가까이 누리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청년연극인의 창작 거점 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반기 중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극단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12월 중 첫 정식 공연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청년극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과의 네트워크 구축,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화천군이 청소년 시책과 프로그램, 축제 기획에 청소년 자치 기구들의 참여와 활동을 보장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 제18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올해도 청소년 정책 제안과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청소년 인권 모니터링, 캠페인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개최해 청소년 시책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올해 2회에 걸친 역량 강화 워크숍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열리는 강원도 청소년 정책제언 대회 참여는 물론, 12월에는 연중 취합된 청소년 정책 제안서를 화천군에 전달한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 제19기 청소년 운영위원회 역시 수련관 프로그램 기획, 강원도 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연수 참가, 타 기관 벤치마킹과 교류에 나선다. 10명으로 구성된 화천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축제 기획단은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맞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청 국과장,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실천과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확산 지원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홍영 춘천도시공사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진승권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신용준 미래동행재단 이사장, 김희준 춘천시민장학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모든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사회적 약자 투표 접근성 강화, 모든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이끌 수 있는 참여확산 캠페인 전개 등을 결의했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홍천군은 5월 14일 오전 9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나는 생명지킴이입니다' 1호인 신영재 홍천군수에 이어 홍천군의회 박영록 군의장이 참여해 살기 좋은 홍천군을 위한 자살 위기 대응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홍천군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공동 대응의 하나로, 홍천군수 및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단체)의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 존중 울타리를 구축하여 홍천군의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 내 자살 사건 발생 시 광범위한 슬픔, 두려움, 불안 등으로 인해 연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신속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며, 이번 '나는 생명지킴이입니다' 캠페인을 시발점으로 홍천군과 여러 관계 기관(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홍천군의회를 지목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가 어업인과 어선원의 소득 안정 등을 위해 오는 7월 4일까지 2025년 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으로 어업종사 기간이 3년 이상이며 △어가 내 모든 구성원이 허가받은 어선의 총톤수 합이 5톤 미만인 어업인 △신고어업인(겸업 제외) △양식업 면허,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은 자 중 2024년 기준 판매금액이 1억 원 미만인 어업인 등이다. 직불금 지급 요청을 모두 갖춘 어가에는 13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 등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직불금 신청 전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은 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은 어가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어선원 직불제 신청 대상은 어선소유자와 2024년 연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6개월 이상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으로, 지급 요건을 모두 갖추었으면 130만 원이 지급된다. 단, 가족어선원과 어선소유자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어선원은 근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맞이해 5월 15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요나고시를 공식 방문한다. 두 도시는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30년간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되어 그간의 신뢰와 교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30주년 기념 공식 행사는 5월 16일 요나고시 가이케 츠루야에서 개최되며, 배상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관계자, 속초시·요나고시 자매위원회, 속초시립풍물단 등 23명으로 구성된 속초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은 이기 타카시 요나고시장 예방, 요나고시 주요 기관·문화시설 시찰, 신요나고시 발족 20주년 기념식 참석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요나고시 발족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속초시립풍물단이 기념 공연을 선보이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기간 중 속초시·요나고시 자매위원회와 일한친선협의회 간 간담회도 개최되며 민간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