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답례품 ASMR’영상이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해남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ASMR’영상은 지난 9일 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후 일주일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AI영상은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표 답례품인 단호박, 반건조 생선, 곱창 김, 유기농 오디 등의 소리를 자판기 ASMR로 만들어‘소리로 느끼는 고향’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감각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이 소리만 들어도 기부하고 싶다”,“이게 바로 귀로 하는 기부 유도”“답례품 퀄리티 실화냐”등 응원 댓글도 이어지며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해남군의 7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실적은 지난해 대비 57%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AI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ASMR이란 Autonomous Se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담양군이 오는 7월 19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2025 쓰담쓰담 야시장’을 연다. ‘쓰담쓰담 야시장’은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이어 전국적인 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담양의 여름밤 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다미담예술구를 밤에도 머물고 싶은 야간 명소로 바꿔가고자 한다. 이번 야시장은 ‘남녀노소 모두의 그린라이트가 켜지는 곳’을 주제로, 먹거리와 전시, 체험, 판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차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위에 지친 군민과 여행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선물한다. 행사에서는 ▲더위사냥 이벤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글로벌 현장 노래방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AR 아처’ ▲‘오겜월드’ 물총놀이 ▲버블매직 마술쇼 등이 펼쳐지며, 예술시장과 담양시장 상인들의 먹거리 판매, ‘천 원 맥주’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야간 관광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육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수MBC 순천 이전’과 관련해 17일입장문을 내고 ‘공론화 협의체 구성’과 여수MBC의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사전 협의 없이 지역을 패싱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여수MBC는 사옥 이전의 이유로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근무환경 열악과 심각한 경영난을 들고 있지만, 언론에서는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 당장의 경영정상화를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근무환경은 지역 내에서도 얼마든지 개선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언론보도를 근거로 “여수MBC의 주장은 납득도, 받아들이기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론은 또, 여수MBC가 여수시나 지역 시민들과의 공론화 및 협의과정 없이 타 지자체와 밀실 접촉을 함으로써 ‘야합 의혹’과 ‘지자체간 분쟁’마저 우려되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특히, “여수시민들도 여수MBC에 대한 애정이 컸던 만큼 시민 외면과 패싱으로 인한 심한 모멸감과 배신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시도 여수MBC의 순천이전 문제를 사전에 인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도자 창작 워크숍을 통해 국제교류 기반을 다져온 박물관이, 해외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흥분청사기의 현대적 해석과 예술적 확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총 4명의 해외 작가가 6개월간 순차적으로 박물관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친다. 입주작가들은 고흥지역의 도자기 원료와 전통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창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창작 과정 전반에서 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의 도자 전통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해석의 폭을 넓혀가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해외작가들에게는 고흥과 조선 분청사기 문화에 관한 심도있는 탐구의 기회가 주어지며, 박물관은 이들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과 현대적 가치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작가들이 제작한 작품 일부는 박물관에 기증되어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이는 도자문화 자산의 축적은 물론 박물관 소장품의 품격을 높이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장려 사업의 하나로 이달 14일부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에 돌입했다. 이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영암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4세 이상 영암군민과 지역 기관·기업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휴대폰에 ‘램블러’ 앱을 설치한 후,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선택하고, 매월 미션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가 매월 자전거로 50km 이상을 주행할 경우,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월출페이 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건강과 환경, 경제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 챌린지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이달 25일까지 ‘제1회 영암 꽃피움 인생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8/15~16일 진행되는 영암 꽃피움 인생학교는, ‘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를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자리. 인생학교라는 명칭에는 인생의 다양한 단계에서 꽃을 피우듯 변화·발전하며 더 행복한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박 2일 동안 총 25명의 인생학교 참가자들은,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만남 △민경찬·배이화 음악감독과 노래 작사·작곡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특히, 전통 한옥 숙박시설인 구림한옥스테이에서 가족과 음악을 만들며 맞는 하룻밤은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비 무료인 인생학교에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신청과 안내는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 인문도시팀에서 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인생학교에서 영암 초·중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의 주인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1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두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영암군민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영암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것들.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암군민에게 단기 가사 지원, 식사 제공, 응급 돌봄 등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의 긴급 수요에 신속한 복지 서비스로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동행이 필요한 영암군민에게 병원·약국 방문, 행정민원 처리, 생필품 구매 등 생활 밀착형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의 두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는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 5개소,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 사업 4개소가 각각 신청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청 기관의 역량, 사업 이해도,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은 영암지역자활센터를,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 사업은 영암참사랑복지센터를 최종 선정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전국 최초로 대전 중구한의사회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통합돌봄 사업단’이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돌봄 사업단은 이정원 단장을 포함한 모든 단원이 중구 방문진료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한의원 원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구한의사회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한의진료를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이번 사업단 출범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한의학적 접근을 결합한 종합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원 단장은 “이번 사업단 출범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가 함께한 이번 통합돌봄 사업단의 출범은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한의사회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대전 중구는 17일,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열악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문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쪽방 등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폭우로 인한 침수와 폭염에 더욱 취약한 만큼, 중구는 주거환경이 낙후된 은행동 일대를 집중 방문해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질적 보호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제11회 진도군수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도군 실내체육관과 진도 아리랑배드민턴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800팀(관내 60팀, 관외 740팀), 약 1,600명이 참가해 2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진도군수배 배드민턴 대회는 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도 단위 대회이며, 복식(혼성, 남, 여) 경기를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승자 진출(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져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의 관심을 끌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와 관련된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을 통해 지역의 체육 활성화는 물론, 숙박시설과 식당 등 지역 상권에 약 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에 방문하신 선수들과 가족분들 모두 환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