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분야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분야 6개 항목(전기․상수도․가스사용량,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평가하는 대회다. 수상 아파트에는 도지사 표창장과 인증명판, 상사업비가 교부된다. 2015년 경진대회 시작 이후 목포시에서는 9년 연속 매년 수상 아파트가 배출되었으며, 최근 3년간 2021년 상동주공3단지 우수상, 영신그린빌1차 장려상, 2022년 근화네오빌1차 우수상, 2023년 제일6단지풍경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로 참가대상은 목포시 내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목포시청 기후환경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5월 4일과 5월 5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024 서남권 뮤지엄페어 '뮤지엄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뮤지엄 나이트 투어'는 야간에 불 꺼진 박물관 내에서 손전등으로 비추며 소장품을 관람하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탈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뮤지엄페어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큐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총 240명을 신청받는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똑같은 공간이지만 야간에 관람하는 박물관은 관람객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줄 것이다”면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소장품에 대해 색다르고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서남권 뮤지엄페어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서남권 박물관·미술관 7개 기관이 참여해 뮤지엄그라운드 등 5종 20개 체험프로그램이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경남도민뉴스] 해상풍력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덴마크에 방문중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세계 해상풍력 산업의 거점 중 하나인 오덴세 항과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 1950년에 설립된 오덴세 항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항만(약 257만평 규모)으로 1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해상풍력 핵심 부품과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항만 인근 해상에는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 박 시장은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오덴세 항에서 목포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목포신항이 활성화되어 세계적 수준의 산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목포시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로 삼아, A.P 몰러-머스크(이하 ”머스크”)를 중심으로 목포 신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풍력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덴세 항만 내에 자리한
[경남도민뉴스] 영암군이 이달 26일부터 완화된 조건으로 ‘2024년도 귀농정착금’ 신청을 받는다. 귀농정착금은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2명 이상 영암군으로 전입한 세대에 월 3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제도. 25일 영암군은 귀농정착금 신청 조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은 넓힌 내용으로 '영암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전 귀농정착금은 65세 이하 세대주·세대원 모두 농업인경영체에 등록한 귀농어업인만 지원해, 세대원이 농어업인이 아닌 경우 지급 대상 세대에서 제외됐다. 조례 개정으로 ‘65세 이하 세대주 농어업인’ 조건을 충족하는 세대 모두 귀농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세대주는 1년에 4개월 이내로 농어업 이외의 한시적 일자리에서 일해도 되는 새로운 규정도 추가했다. 귀농정착금을 원하는 세대주는 신청일 기준, 전입 2년 이내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초보 귀농·귀촌인이 영암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는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시작된 고립·은둔은 청년기까지 장기화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되지 않으려면 조기 발굴과 예방이 중요하다. 영암군은 이런 인식 아래 청소년수련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원에 나선 것. 동시에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대응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9세부터 24세 고립·은둔 청소년에게 1대1 방문 전문상담과 치유, 회복에서 검정고시, 체험활동, 진로탐색 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사후 관리도 해준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결석률이 높은 고립·은둔 청소년과 보호자 등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센터에서 한다. 김형수 센터장은 “최근 고립·은둔 현상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에 대한 적기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의 고립·은둔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목포보호관찰소가 22일 영암군 덕진면의 추천을 받아 어르신 가구 3곳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낡고 오래된 방충망과 전기설비 등을 교체해줬다. 나종길 목포보호관찰소 계장은 “안전한 곳에서 편하게 어르신들이 생활하면 좋겠고, 우리가 가진 기술로 도움을 드려 기뻤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신안군은 지난 22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예술․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신안군에 광명시의 연수원 건립에 대한 논의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스위스 출신인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설계하는 인피니또 뮤지엄이 건립될 무한의 다리가 있는 자은도(할미도)가 광명시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신안군은 24개 자매도시와 13개 명예섬을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자매결연 지자체 영동, 평택, 옹진, 경산, 김해, 유성, 대구 남구 등 많은 자매결연 지자체의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과,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한 신재생 햇빛연금,
[경남도민뉴스] 전남 화순군은 23일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민간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목적으로 2024년도 하천 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천 점용료 25% 감면 정책’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입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로 5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93만 2천 원(273건)을 감면했다. 올해 또한 하천 점용료 89건에 대한 감면을 통해 128만 7천 원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올 상반기에 25% 감면된 하천 점용료를 피허가자들에게 부과할 예정이다. ‘하천 점용료’는 하천구역 내 토지에 대하여 하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사용하는 개인, 경작자 또는 민간사업자 등에게 부과하는 이용 대가로, 점용 목적 및 면적 등을 기준으로 점용료를 산정하여 매년 1회 징수하고 있다. 화순군은'하천법' 제37조(점용료 등의 징수 및 감면) 규정에 따라 현 경제 불황을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로 판단하여 이번 감면을 시행토록 결정
[경남도민뉴스] 화순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와 운주사 문화관에서 역사 여행과 버스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 공모사업으로 화순군은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가치가 있는 운주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추진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체험 대상은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며, 오후 4시 운주사 문화관에 집결한 후 운주사로 이동해 간단한 미션이 포함된 문화 해설을 듣는다. 체험단은 이후 운주사 문화관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미디어아트 관람 및 운주사 모양 무드등 만들기 체험까지 할 수 있어 교육과 재미를 다 가진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 자유롭게 저녁 식사를 가진 후에는 전통 공연과 버스킹도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를 보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운주사라는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아이들 대상으로 운주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사업 취지에 맞게 체험객들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해 주고 즐겁게 참여해 주시면 한다”라고
[경남도민뉴스] 화순군은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주말(금~일) 및 공휴일이면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버스킹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버스킹은 폭염과 폭우 시를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음악분수 시작 40분 전인 7시 20분부터 38분가량 운영된다. 지난 4월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부터 전자 현악, 성악과 색소폰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상춘객과 꽃강길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여유로운 저녁 분위기를 더하여 향긋한 봄날의 온기를 더욱 따스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2024년 화순 버스킹’에 선정된 통기타밴드부터는 재즈·인디·트로트·성악·현악과 요들송·랩·한국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여 꽃강길 나들이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상당수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버스킹 후인 저녁 8시부터는 음악분수대 쇼가 20~ 25분 동안 펼쳐지며 볼거리에 목맨 꽃강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연팀인 만큼 꽃강길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나가 일상 속 문화가 있는 화순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