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전략을 지속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칠곡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돌봄종사자 권리보호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쉼(休)드림(Dream)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돌봄종사자의 정서적 안정과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봄 종사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총 82명이 참여했고 마크라메 공예,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돌봄노동 현장의 고충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쉼(休)드림(Dream) 교육은 돌봄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칠곡군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여 돌봄 노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이탈리아대사를 만나 양국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공식 초청에 따라 대사관저에서 진행됐다. 에밀리아 대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직접 참석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면담에서 포항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이탈리아 주요 도시들을 직접 소개하며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에밀리아 대사는 “포항시의 미래 비전과 대사관이 추구하는 도시 외교 방향이 많은 점이 닮아 있다”며, “문화예술, 환경, 교육,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하고 내실 있는 도시 외교를 위해서는 서두르기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교류로 이어져야 한다”는 도시 외교 철학도 강조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만남은 포항시의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추진사업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경북도 및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주요 사업과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통장을 위한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경주시 이·통장들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식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이고, 그 중심에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이·통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경산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과 투명하고 적절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점검 및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시설에서 부적절한 급식 제공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산시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시설을 방문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들이 확인되어 보건소 등 추가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와 관련하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122개소 시설에 대하여 급식 제공 실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이용 어르신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경상북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부실급식을 제공한 시설장을 수사 의뢰하는 등 어르신 건강 침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은 특성상 식수 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집단급식소 등록 의무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경산시는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관리를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7월 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김덕수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식으로,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배낙호 김천시장, 박팔용 초대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장 및 시의원,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신임새마을회장에 대한 인준서 전달 및 김덕수 신임회장과 김명주 새마을부녀회장의 취임사, 각 내빈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새마을회의 새출발, 새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롭게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김덕수 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내빈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회장으로서 앞으로 우리 김천시 새마을이 다시 힘차게 새출발, 새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오늘 취임식 행사에 새마을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가 기후 위기 해법 마련을 주도하며, 도시 중심의 글로벌 혁신 논의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4일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와 공동 개최한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UNFCCC 산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후·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시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산업 전환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별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철강, 이차전지, 운송, 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고효율 저탄소 공정 전환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전략이, 이차전지 분야는 전과정 경쟁력 확보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전기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와 함께 손을 잡고 어모면 지역 내 고령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난 30일에 시행했다. 대한노인회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기술인력 위주로 봉사를 시행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이 불가한 실내 · 외 조명을 교체 설치했으며, 특히 전기선이 어지럽게 설치된 창고 등은 전선 정리를 통해 안전사고와 걸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하여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했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했으며, 더불어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해야함을 요청했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식에 참석해 지역혁신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 상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를 발굴·조명하는 상으로, 김 군수는 군위군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군위군은 소멸위험 전국 1위라는 위기를 딛고 민선 8기 3년 동안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에 따라 대구광역시 편입을 성사시켰고, 창군 이래 최대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소멸위험 전국 1위에서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갖춘 대구·경북의 새로운 전략도시로 탈바꿈했다. 행정 전반의 혁신도 성과를 뒷받침한다. 청렴도는 불과 2년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껑충 뛰었으며, 공약이행평가는 2년 연속 우수에 이어 금년에는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전국 최초의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클러스터 구축, 주민 주도의 군위형 마을만들기 확산 등도 과감한 정책 도전이 낳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