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수관 정화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주민복지박람회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사천시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읍면동 및 기업·사회단체 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의 노고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인 “소리나래 봉사단”의 우쿨렐레 공연과 “나눔은 댄스를 타고” 봉사단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단체 1곳과 우수 자원봉사자 26명에게 시장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대회사 및 격려사,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마지막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하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숟가락 난타 봉사단”과 지역가수로 구성된 “삼각지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사천시장을 비롯한 근로자대표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원됐으며 심의 안건은 ▲2026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고 2025년 한 해 동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 결과 ▲2025년 안전·보건 점검 결과 ▲4분기 근로자위원 합동점검 결과 등 총 7건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산업보건의 위탁 운영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안전보건관리 상태, 위험성평가에 따른 대책 이행 여부 및 개선 필요사항 등 한 해 동안의 보건관리 대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사천시 근로자위원들은 올해 반기별로 총 4회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된 작업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민선8기 박동식 사천호가 출범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향해 과감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이 일상화된 시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박동식 시장이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선제 예방체계 구축, 생활안전 기반 확충 등 전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위기 앞선 대응 체계 구축 사천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도시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강화했다.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신속체계와 민·관 협력 대응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됐다. 특히, 올해만 해도 재난안전대책본부 77회 가동,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 수시 정비 등으로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풍수해보험 확대와 피해 복구 체계 정비 등도 신속하게 이뤄지며 ‘재난 대응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 폭염·풍수해·안전취약시설까지… 생활안전의 전면 업그레이드 해마다 기승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확산됨에 따라, 고위험군(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어르신)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11. 23.~11. 2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의 7배 이상을 웃도는 수준이며, 연령별로는 7~12세(175.9명), 13~18세(137.7명)순으로 소아와 학령기 청소년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천시는 접종률이 저조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콜센터를 운영하여 백신이 소진되기 전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보호자 동행이 어려울 경우, 예방접종 시행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하여 지참한 경우 청소년도 혼자 접종 가능 ▲SNS, 시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매체로 접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 ▲관내 47개소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부족 시 신속한 재분배 지원 박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해양 치안환경에 대한 정책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과 함께 치안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 현장 방문에는 정책자문위원회 이승연 위원장을 포함한 16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비함정(512함)에 승선하여 사천해역의 치안환경과 해양경찰이 수행하는 주요 임무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치안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 개정·시행 예정인 “수중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에 관한 법률”의 주요 변경사항(수중레저 안전업무의 해양경찰청 이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을 안내하고 향후 추진될 업무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승연 정책자문위원장은 “이번 치안 현장 방문으로 해양경찰의 임무와 현장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해양경찰 정책 수립과 관련해 국민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여 자문위원회가 정책 자문의 기능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류 대표는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현재 거제시에서 ‘동문지게차’를 운영하며 3년째 고향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 분기마다 기부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번 추가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1,400만 원이 됐다. 류 대표는 “기부금이 고향에 직접 쓰이는 만큼 보람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류 대표님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읍방위협의회친목회는 11일 오전 11시 용현면 자연북면오리농원에서 북한이탈주민 10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선결과제로 주거, 직업 훈련 및 취업 지원,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꼽았다. 이에 대해 사천읍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황영규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실제적인 문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사회 차원에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읍방위협의회는 북한이탈주만들에게 지속적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는 매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건강생활실천율, 걷기실천율, 흡연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표 등 주요 건강행태 개선 지표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천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며 경상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생활 실천 중심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고려해 신체활동 부족과 만성질환 위험에 대응하고자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조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등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에 따라 지역 전반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지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2025년 벼 수매 과정에 도입한 ‘수매등급 검수대’가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과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수매등급 검수대’는 사천시 강진석 유통팀장이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직접 개발한 장비로, 벼 등급 판정 시 색대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존에는 대표시료를 바닥에 펼쳐 놓고 검사원이 앉아서 검사를 진행해야 했으나, 이번 자판은 작업 높이를 허리 위치까지 올려 서서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검사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수매등급 검수대’는 벼의 등급과 품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수매 현장에서 시료 채취와 검사 시간이 단축되는 등 수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과 농민들로부터 ‘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진석 유통팀장은 “현장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개발한 만큼, 농민과 검사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762명을 최종 확정하고, 총 118억 2,766만 원을 12일까지 일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접수를 진행한 뒤 농업인‧농지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해 지급대상과 최종 지급액을 확정했다. 지급 규모는 ▲ 소농직불금 3,981명 51억 7천만 원 ▲ 면적직불금 4,781명 66억 5천만 원이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이면서 농촌 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단가가 전년대비 10만 원 인상돼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급되며, 지급단가는 기존 ㏊당 100~205만 원에서 올해 136~215만 원으로 상향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직불금 지급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