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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보훈가족과 함께한 감사와 위로의 시간

6·25전쟁 제75주년 맞아 보훈가족 위로연 개최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라테라스웨딩 2층 연회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달서구는 매년 다양한 보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위로연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보훈단체장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위로 공연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 표창은 현장에 큰 감동과 박수를 안겼다.

 

이번 위로연은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가 주관하고, 라테라스웨딩이 2년 연속 장소 및 오찬을 후원하며 민관이 함께 만든 따뜻한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라테라스웨딩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며, 명실상부한 ‘보훈 나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은 “국가가 우리를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예우 사업을 지속해 ‘보훈이 자긍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정성껏 모시고,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달서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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