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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부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새로운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는 '색의 향연' '부산의 형과 광' 등 총 2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미디어아트 전시관 실감형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2종의 작품을 완성했다. 오늘(25일)부터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관에 먼저 선보인 후 내년 1월에는 벽면영상(미디어월)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 ‘색의 향연’은 자연의 빛과 생명력을 추상적으로 재현해 황홀한 색과 빛의 축제를 선사하는 5분 길이의 작품이다. 2차원(2D)과 3차원(3D) 그래픽 기술을 융합해 생동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의 형과 광’은 부산의 자연과 도시가 빚어내는 빛을 형상화한 3분 길이의 작품으로 다양한 형광(빛)과 함께 부산의 활기찬 모습을 담았다. 벽면영상(미디어월)에서는 전시 주제별로 매월 10여 점이 상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달(11월) 상영 중인 주제는 ‘속삭이는 빛의 잔영’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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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023년 하반기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양늪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후 지역의 일각에서 찬반 여론이 있었고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습지보호지역은 무엇이고 과연 어떤 득실이 있는지 서로 자기 말이 옳다며 주장을 펼치고 때로는 자료에 입각하기도 하고 때로는 우려스러운 걱정을 가지고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 습지보호지역은 정확히는 「습지보전법」에 근거하여 국가가 법으로 인정하는 지역을 말하고 동법 제13조에 따른 행위제한은 오직 습지보호지역에 한해서만 제한을 두고 있다. 주변지역에 제한사항이 없기 때문에 여타 보호지역에 관한 법과는 달리 보호지역 반경 거리 몇 km 이내에 무슨 행위를 할 수 없다는 식의 제한사항이 없는 법으로 알려져 있다. 잘 알다시피 인근 창녕의 우포늪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된 상태이고 순천의 순천만 습지 또한 마찬가지이다. 2022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고성군 마동호는 전액 국비로 부지매입을 한 것은 물론 그 외에 400여억의 국비를 들여 방문자센터와 숙박시설 건립, 주민대상 교육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설사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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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창원대학과의 통합으로 국립대 전환을 추진하면서 찬성과 반대 여론이 조성되면서 자칫 지역사회 갈등으로 비화될까 우려된다. 반대쪽은 주민의견이 반영 안 된 일방적 흡수통합은 안 된다는 주장이고 현재와 같은 군민의견이 담기지 않은 통합방침은 거부한다는 입장이지만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의 대학통합은 큰 틀에서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옳은 지적이자 주장이다. 거창대학은 그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통·폐합 논의가 여러 번 있었고 경남지사가 바뀔 때마다 도마에 올랐고 당위성도 인정하지만 지역의 반대에 부딪쳐 미루면서 해묵은 숙제로 남았었다. 그동안 거창대학에 지원된 도비와 군비 예산은 매년 증가해 한 해 수백억 원에 이르지만 갈수록 입학생이 줄고 경쟁률은 떨어지며 입학생 절반은 성인학습자로 채워지며 산업기능인력 양성의 본래 목적과 취업사관학교의 기능을 잃은 지 오래다. 이 같은 현상은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과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화 등 복합적 요인 때문이다. 이 같은 위기현상은 비단 거창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난제로 해법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고차방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