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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보다 무서운 봄철 ‘졸음운전’ 주의해야

 

   꽃피는 봄이 왔다.

지난 2월, 코로나19의 창궐이라는 불안감이 전국을 강타해 길거리가 한산했다.

매화와 벚꽃이 피고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의 외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춘곤증이다.

따뜻한 날씨에 운전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깜빡 졸아 화들짝 놀란 경험이 한 두 번 쯤 있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봄철(3∼5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1위는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전체 사망자 775명중 468명으로 약 60%를 차지했다.

과속운전이 10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51명이 줄어든 176명으로 1975년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에 진입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졸음 취약시간대(오후 3∼6시, 9시∼다음날 오전 6시)에 주기적으로 사이렌을 올리는 알람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 충분한 수면 및 휴식, 가벼운 운동이 필요하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을 할 때에 환기를 자주하고, 1∼2시간 운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피로가 많이 쌓였거나 전날 과음을 했다면 최대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

식사 후에는 소화에 많은 산소가 소모돼 졸음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에는 과식을 피하는 게 좋다.

졸음을 쫒기 위한 커피, 에너지 음료를 적당히 섭취하거나 껌이나 사탕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보다 더 무서운 게 봄철 ‘졸음운전’이다.

안전운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거창경찰서 아림지구대 순찰2팀 순경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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