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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체육회, 유소년FC에 장학금 전달

하동군체육회, 최종필 감독에 200만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 체육계에서도 운동을 하지 못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유소년 선수들에게 써달라며 하동유소년FC(감독 최종필)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운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체육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모아 하동체육 꿈나무들에게 전달해 더욱 화제가 됐다.

 

 최종필 감독은 “하동유소년FC는 40여명의 선수로 운영되고 있지만 매년 예산부족으로 모든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이런 시기에 체육회의 장학금을 받아 단비가 내린 기분이다. 꼭 전국대회 우승으로 군민께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길웅 회장은 “지역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선수들이 하동축구의 대들보가 되도록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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