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2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5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봄을 맞이하여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 유명 넘버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휘자 서찬영의 지휘 아래 '루슬란과 루드밀라의 서곡'과 레미제라블 OST 메들리 'Selections from Les Miserables'를 연주하며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정상급 남성 성악가 앙상블 B.O.S와 포르티스(FORTIS)가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감동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이승민이 클래식 명곡을 선보이며, 대금 연주자 이규원, 한국 무용가 박선영, 가야금 연주자 유슬아가 출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무대에 올라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와 'Fly me to the moon', '빗속에서', '붉은 노을' 등을 부르며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신춘음악회'의 티켓은 1층 20,000원, 2층 15,000원으로,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거창문화재단의 예술 가족으로 가입하면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