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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첨단 산업의 미래를 펼쳐온 역사소설 작가 윤영용, 미래 6차 산업, 한류 K-식품 산업단지 이야기를 열어

 

[경남도민뉴스]복사골영농조합법인 윤영용 대표는 기획자, 작가면서 연출가, 사회활동가다. 경희대 국어국문학과와 경희언론정보대학원 정치커뮤니케이션 석사 학력을 바탕으로 1991년 KBS교통캠페인, MBC꿈돌이문화탐험 등을 쓰던 중에 대전엑스포 프레이벤트를 기획, 연출하기도 했다. 현실 참여형 실용 작품들이었다. 순수창작품은 2010년 발간한 역사소설 ‘근초고대왕’에 이르러서였다.

대전엑스포 정보통신관 등의 내용을 기획, 구성하면서 1992년도 당시 인연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록영화 등 다양한 홍보물들을 기획, 작가로 활약했다. 정보통신부 출범 이전부터 정보화 프로젝트들에서 미래 가상 드라마 시나리오들을 썼다. 정보화 산업의 미래를 그려보는 것은 그의 창작력의 원천이다. 글을 쓰고 그 글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쾌감이랄까.

1997년에 윤대표는 그린벨트 98.5%의 경기도 하남시의 하남국제환경박람회 기획실장으로 그해 11월, 김대중 후보의 마지막 공약이었던, 약56만명의 유권자가 있는 그린벨트 해제공약을 꺼냈다. 김대중 후보는 결국 약39만표 차이로 이겼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자 신분으로 하남시를 방문해서 대통령 교부금 50억 원과 적극적인 그린벨트해제와 환경박람회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인연 등으로 임창열 도지사 시절, 경기개발연구원 경쟁력강화기획단 선임연구원으로 경기도 내 각종 개발 프로젝트 등을 바라보고 그려보고 정책적으로 실현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윤대표는 상암동DMC 디지털방송제작센터, 고양시 한류우드, 판교테크노밸리 등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먼트(PM) 등으로 도시 개발 사업에 디지털 정보화 4차 산업을 접목시키기도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도 그가 실체를 드러냈다. 인천국제공항도 공사 시작부터 미래 모습(Skypia21)을 가상현실로 미리 드러내고 항공사들을 유치하게 했다. 아무도 가보지 않는 길에서 ‘보이지 않는 미래를 보여주고 실행하게 하는’ 그의 독특한 재능이었다.

윤대표에게 작가로서 2022년 부천시 복사골영농조합법인의 사업담당 각자 대표로 새로운 도심형 첨단 6차 산업 밸리 이야기를 꺼낸 이유를 먼저 물었다.

Q : 작가 윤영용에게 6차 산업은?

A : 제 소설의 핵심 주제는 사람 살리는 정복전쟁이다. 권력과 칼의 정복이 아닌,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천재지변(天災地變)의 시기에 먹을 곡물과 약재와 소금 등으로 큰 나라 만들기가 핵심 주제다. 그런 구제 사업을 크게 해내고 싶은 것이 내 오랜 꿈이다. 작가와 사업가는 꿈을 이루는 방법에 불과하다.

Q : 왜 지금 하필 6차 산업인가?

A : 의식주가 중요하다. 의(衣)와 주(住)는 없어도 살 수 있는데... 식(食)은 그럴 수 없다. 대전엑스포 정보통신관 미래 생활 전시 이후 농림정보화 관련 글을 쓰고, 지금까지 큰 관심을 가져 왔다. 기후변화 시대, 코로나19 팬데믹 혼란을 살아가면서 더욱 깨닫고 있는 것은 ‘식량안보’.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의 중요성이다.

Q : 윤영용 작가의 6차 산업 개념은 어떻게 다른가?

A : 일반적으로 6차 산업을 농촌산업으로 한정한다. 왜 농업뿐인가. 농업, 수산업, 축산, 임업 등 식탁 위의 먹거리에 관여된 유·무형의 자원을 만드는 것이 1차 산업이고 이를 제조가공하는 2차 산업.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 등의 3차 서비스 산업. 이들이 서로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 6차 산업이다.

Q : 6차 산업의 범위가 넓다. 처음 듣는 새로운 해석인 것 같다. 아닌가?

A : 인간이 사는 데 필요불급한 1차재를 놓고, 이를 가공, 생산하는 2차 산업. 금융, 보험, 상업, 수송 등으로 3차 산업 서비스를, 여기에 IOT 사물인터넷 4차 산업을 잇고, 이어서 취미나 여가 생활, 패션, 문화로써의 5차 산업 영역을 포함시켜, 1+2+3+4+5, 그리고 이들이 잘 섞인 6차 융복합 산업이다, 즉, 다음 버전의 미래 첨단산업으로 6차 산업을 이야기해야 한다. 이걸 보여주고 실현시키고 누리게 하고 싶다. 행복하게.

Q : 윤대표의 복사골 영농조합법인이 준비한 6차 산업 밸리는?

A : 수도권 부천시 13,034평에서 우리 법인의 땅에 직접 도심형 6차 산업 단지를 구축하려고 한다. 도심형 식물공장, 식료품가공공장, 건강식품류가공공장, 농수산물 냉동·냉장 창고, 식품류연구기관, K-푸드연구소, K-푸드 중소기업·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 첨단6차산업지원센터, 판매전시장 및 K-푸드TV 방송국 및 국제호텔(컨벤션, 장기숙박레지던스 포함) 등으로 새로운 도심형 첨단 6차 산업단지를 세계 최초로 기획하고 세우려 한다.

새로운 개념의 6차 산업을 꺼낸 윤영용 작가. 부천시 까치울역 옆 복사골영농조합법인 자기 땅 위에 서서 그는 6차 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직접 그림을 그리고,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것은 그의 오랜 꿈, 천재지변에 대응하는 인류 구제 행복 사업의 시작이라고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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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