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산후조리를 위한 ‘태교·산후요가 및 산후풍 예방교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임산부 태교·산후요가교실은 순산과 심신의 안정을 돕는 태교요가와 우울증 감소, 체중 조절, 혈전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산후요가를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작년까지는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을 배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교실부터는 대면으로 진행하여 더 섬세하고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산후풍 예방교실은 산후조리에 대한 이론수업을 기존처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요가교실은 20주 이상 안정기 임신부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 산후풍 예방교실은 출산 전·후이면서 한의학적 산후조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임산부가 대상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진행하는 수업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