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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나래학교 이창엽 학생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탁구 복식 부문 우승’

 

 

[경남도민뉴스] 거창나래학교(교장 송미진) 고등부 3학년 이창엽 학생은 울산에서 개최한 제17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탁구 복식 부분에 참가하여 우승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창엽(고3) 학생은 경상남도 고등부 탁구 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5월 17일, 18일에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고등부 탁구 단식 및 복식 부분에 참가하여 단식 경기에서는 2회전에 작년 준우승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였으나, 신반정보고 한승명(고1) 선수와 한 조를 이룬 복식 부분에서는 단식의 설움을 뒤로하고 예선 및 결선의 모든 경기를 세트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창엽 학생은 지난 3년간 경상남도 탁구 대표 선수로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를 참가하며 우승의 기회를 노렸으나 아쉽게 패한 경기를 실패 삼아 이번 대회에는 마지막 학생으로 참가하는 전국 대회로 굳은 결심을 다지고 임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경기 전 많이 긴장되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 동안의 노력으로 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엽 학생은 작년 경상남도 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후 올해엔 전국 대회 금메달을 획득하여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었다.

 

이창엽 학생은 졸업 후 장애인 탁구 지도자가 되는 게 꿈이며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창엽 학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거창나래학교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이창엽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삼성 꿈장학금에도 선정되어 이창엽 학생의 진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송미진 교장은 “전국 대회 우승을 하여 너무 기쁘고, 우리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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