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3 (토)

  • 맑음동두천 18.0℃
  • 구름많음강릉 19.3℃
  • 맑음서울 19.3℃
  • 구름조금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20.4℃
  • 구름많음울산 19.1℃
  • 구름많음창원 19.9℃
  • 구름많음광주 18.5℃
  • 구름많음부산 20.3℃
  • 맑음통영 20.2℃
  • 구름많음고창 18.1℃
  • 구름많음제주 19.5℃
  • 구름조금진주 18.2℃
  • 맑음강화 19.8℃
  • 구름조금보은 17.7℃
  • 구름많음금산 18.2℃
  • 구름조금김해시 20.4℃
  • 구름조금북창원 21.3℃
  • 구름조금양산시 21.3℃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조금의령군 17.8℃
  • 구름많음함양군 20.0℃
  • 구름많음경주시 19.4℃
  • 구름많음거창 18.4℃
  • 구름조금합천 18.3℃
  • 구름조금밀양 21.4℃
  • 구름조금산청 20.0℃
  • 구름조금거제 20.8℃
  • 맑음남해 20.6℃
기상청 제공

개인형이동장치(PM), 그렇게 운행하면 위험하다는 걸 알잖아요!

                                            거창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장 이소민

 

[경남도민뉴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는 이용하기 간단하고 사용이 편리하여 PM의 사용량이 계속해서 늘고 있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한 대의 전동킥보드에 탄 여고생 2명이 신호를 위반하고 도로를 건너다 택시와 부딪혀 뒤에 동승한 여고생은 사망하고, 운전자는 부상을입었으며 사고 당시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고 두 명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것이 올바른 이용 방법이 아닌 걸 알고 얼마나 위험한지 알면서도 전동킥보드를 대여하여 위 사례처럼 운전하는 것을 도로 위에서 빈번히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취득이 불가한 만 16세 미만은 전동킥보드 이용이 제한되지만, 전동킥보드를 대여를 위한 면허인증 시 면허 확인 절차가 미흡한 점을 이용하여 부모님의 주민등록증으로 빌려 계속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것 역시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도로가 아닌 인도로 주행하고 골목길에서도 주변 환경을 살피지 않고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 문제로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고, PM을 제대로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도로 위 무단 방치로 이어지고 있어 2차 교통사고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경찰은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교육을 통해 PM으로부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PM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은 타인뿐만 아니라 운전자 자신을 위한 것임을 꼭 인지하여 편리함과 안전함이 모두 공존하는 교통문화가 되길 바란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남도, 국산 파프리카 생과용 ‘뉴다온’ 달고 아삭한 식감 최고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새로 개발한 국산 파프리카 생과용 ‘뉴다온’ 이 수입산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가지면서 수량성도 높아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파프리카 산업은 주 수출시장인 일본의 경기 침체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 이익이 낮아졌고, 난방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 미니파프리카는 단위 면적당 수량성이 낮아 판매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국내 파프리카 시장의 품목 다변화를 실현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수입산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가지면서 수량성이 높은 ‘뉴다온’ 파프리카를 개발했다.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개발한 ‘뉴다온’ 파프리카는 당도 9°Brix로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우수하여, 생과 그대로 간식용 및 신선 샐러드에 이용할 수 있고, 크기가 70∼80g으로 소가족들이 소비하기에도 적당하다.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소비자뿐 아니라 재배 농가들의 선호도 또한 높아야 하는데,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뉴다온’ 파프리카는 수입 미니파프리카보다 크기가 크고 수량이 2배 이상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