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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연극예술이 일상화되는 기반 시설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의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거창연극고등학교 및 거창문화재단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의 대표 콘텐츠인 연극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거창국제연극제의 발전과 연극예술인 유인, 지역예술인 양성에 기여할 창작공간·교육시설 등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현황 및 여건 △유사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공간 및 운영계획 △타당성 조사 및 분석 △추진일정 및 계획 등을 과업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본격적인 과업추진에 앞서 용역의 연구방향, 수행계획, 절차 및 일정 보고를 듣고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고른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대표 콘텐츠인 거창국제연극제를 비롯한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월에는 거창 연극도시 활성화 학술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해 거창국제연극제의 발전방안과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회와 업무협약(MOU) 체결과 거창국제연극제 발전방안에 대한 자문회의 개최 등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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