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거창군, 도내 유일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 277억 원 투자, 주거‧문화‧복지 중심 은퇴자 맞춤형 마을 조성
- 지역과 대학에 활력 증진과 지방소멸 대응 위기 극복 기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협력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전국 7개소 자치단체를 선정해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정부 공모사업에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77억 원을 투자해 거창읍 정장리 일원 29,995㎡에 타운하우스 32세대와 단독주택 18필지 50세대의 도시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복합문화센터와 시니어형 체육센터를 건립해 은퇴자 친화형 문화, 건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이 위기에 처한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의 꾸준한 귀농 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 복지 기반 시설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1월 정부 공모사업 계획 발표와 동시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해 경남도 평가와 중앙부처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거창군은 이번 은퇴자마을 조성을 1단계로 추진하고, 2·3단계 계획을 수립해 거창형 의료타운 의료진, 승강기밸리 임직원,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층 정착을 위한 활력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7개소에 선정하는 어려운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당당하게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베이비붐 은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은퇴자에게는 활동의 장을, 대학에 새로운 돌파구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거창읍 강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김태호 지역 국회의원과 도·군의원,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예산 1조원 시대 도약을 위해 구인모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도의원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앙부처, 경남도, 외부 기관 등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에도 전략적·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함부로 대해줘' 배종옥-선우재덕-박윤희-이명호, 베테랑 배우들 미친 존재감 뿜뿜! 극에 풍성함 더하는 배우들의 열연 예고!
[경남도민뉴스] 함부로 대해줘'가 배종옥부터 선우재덕, 박윤희, 이명호까지 베테랑 라인업을 완성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 앞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신윤복과 김홍도의 신선한 케미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이들이 각각 소속된 성산마을과 까미유 사람들의 극과 극 모습이 공개돼 21세기 대한민국과 조선시대가 공존할 '함부로 대해줘'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먼저 배종옥이 열연을 펼칠 까미유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명품 패션 브랜드 CEO 겸 수석 디자이너.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우아함, 솔직함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포스를 자아내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수많은 언론 앞에서도 당당함을 유지하고 있어 업계 톱 다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반면 신윤복의 조부 신수근으로 분하는 선우재덕은 의복부터 남다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