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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함양산삼축제 보고회

축제전반 글로벌 무대 도약 호평, 축제시기 등 논의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3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창호 군수, 최완식 산삼축제위원장, 임재구 군의회의장, 군의원등 축제관계자 대부분이 참석해 산삼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삼축제위원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는 산삼축제 전반을 되짚어보는 동영상을 감상하고, 축제평가보고회, 오훈성 문화관광연구원(관광학 박사)과 가평 자라섬재즈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을 기획한 (재)가평재즈센터 계명국사무국장의 총평,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13회 산삼축제는 1857만달러 수출계약과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축제 면모를 과시했으며, 21만여명의 관람객을 모으고 8억 2600만원어치의 산양삼과 농·특산물판매, 숙박·음식점·지역홍보 등 137억원의 경제시너지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고됐다.

지독한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프로그램 체험객이 다소 줄고 농특산물 판매에 애로가 있었던 점 등 일부 문제가 있었으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반적으로는 예년보다 업그레이드 됐다는 점에 공감했고, 매년 축제 때마다 더위가 문제시되고 온난화로 기후변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시기를 조정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산삼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군민들이 공감하고 주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해 보는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임창호 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수출계약을 대거 체결하고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도약 가능성을 인정받은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무더위로 인해 축제의미가 반감된 점 등을 충분히 감안해 축제시기조정과 콘텐츠 질 강화에 만전을 기해 산삼축제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기반이 되도록 분발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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