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아이들 개인정보 불법 사이트 악용 주의보

 

[경남도민뉴스] 최근 도박사이트 운영·홍보업자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를 구매하는 형태가 흥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 중고 거래 사이트나 다양한 형태의 SNS에서는 라스 인증 번호를 구매한다는 출처 불명의 앱 문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심지어 개인 SNS 계정으로 메시지가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라스는 라이브스코어의 줄임말로, 이는 100만명 이상이 앱을 다운로드한 스포츠 경기 예측 정보 사이트다. 

 

업자들은 사용자가 많은 이 사이트에 다른 도박 사이트나 성인 사이트를 홍보하는데 불법 홍보로 적발될 경우, 계정이 정지 차단된다 그러면 새 계정을 위해 새로운 전화번호와 인증 번호가 필요하고, 이때 청소년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업자들은 5,000원이상 현금이나 문화상품권, 고가의 무선 이어폰등을 미끼로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청소년들이 유혹에 넘어가거나 다른 사람의 강요에 의해 개인정보를 넘겨 준 경우 불법적인 범죄에 노출된다.

 

경제적으로 가치관이 미성숙한 청소년들의 경우 이를 단순한 용돈 벌이 수단으로 받아들이거나 범죄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돈을 벌기 위해 개인정보를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다.

 

단순 홍보 사이트 홍보를 넘어 개인정보를 활용한 음란물 유포등 각종 사이버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므로 인지 즉시 해당 사이트 탈퇴 및 개인정보 삭제요청을 해야 한다.

 

 각 가정은 물론 학교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전화번호·인증번호 등을 사고파는 형태에 대하여 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