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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명석면, 제52회 명석각 제향 봉행

명석면민의 화합·결속 및 안녕 기원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명석면사무소는 11일에 명석면의 번영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52회 명석각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석각보존회의 주관으로 지역민, 출향인사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최수한 명석면장, 아헌관에 하치규 재부산명석향우회장, 종헌관에 박성수 명석각보존회장이 헌관으로 선정되어 제향을 봉행했으며, 애국지사 호산 김용익 선생을 기리는 묵념 행사도 가졌다.

 

명석각은 도 지정 문화유산인 자웅석을 모신 제각으로 매년 음력 3월 3일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자웅석은 고려시대 나라를 구하기 위한 보국충석(保國忠石)으로 1973년부터 명석각에 보존하고 있으며 명석면 명칭의 유래가 된 문화유산이다.

 

최수한 명석면장은 “자웅석은 오랜 세월 명석면민들의 삶의 애환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명석면민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웅석을 기리는 명석각 제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애향심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으로, 면민들에게는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화합의 장으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박성수 명석각보존회장은 “우리 고장에 큰 의미를 가지는 자웅석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명석각 제향 봉행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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