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이 19일 청사신축 후 개소를 앞둔 경상남도교육청 의령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정 의원은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장, 강정 교육지원과장, 이나연 행정지원과장과 함께 의령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현안문제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의령지역의 작은 학교들이 방과 후 교육과정의 어려움과 한계로 인해 소규모 학교끼리 어울려서 운영하는 음악동아리 모임인 두레예술단에 대해 2023년 기준 운영 예산이 1억6,400만원 상당이고, 강사수당이 1억3,700만 원이지만, 의령군장학회에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학교 간 공동 학사 운영을 통해 지역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학교의 개념인 캠퍼스형 공동학교 일명 공유교육에 대해 “공유교육은 작은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로 예산을 들여 수업 활동을 교류하는 것인데, 지역별로 학교들을 묶어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은 통폐합 학교의 모습과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은 장기적인 면에서 도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의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8일 2024년 후계농 및 청년후계농 선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사업 수행 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과 영농정착지원금 및 정책자금 사용을 위한 절차에 대해서 안내하였으며, 서로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후계농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농지구입·시설설치 등을 위한 정책자금(융자 5억원)을 지원하며, 후계농에게는 정책자금(융자 5억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올해 21명의 후계농, 57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하였으며, 선발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청년후계농 2차 모집을 실시하여 4월 30일까지 애그릭스(agrix)에서 온라인접수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마을 농업회사법인 ㈜노내실이 19일 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일반성면장, 진주상공회의소 이기운 부국장(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장), 한국남동발전 전성무 부장, 주택관리공단 한세우 부장, 대원산업 박종림 대표, 일반성면 봉사단체 임원진과 지역 농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마을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노내실은 ' 2023 진주시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의 성과물로 전통발효식품 공장을 건립하고 식품제조 허가를 받아 지난주에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마을기업 법인사업자인 ㈜노내실이 발효 미생물 배양 및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 기술 등을 이전받기 위하여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노크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장류식품 제조에 꼭 필요한 발효 미생물과 배양액 지원,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공동개발 및 기술 이전, 장류제품 마케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노내실은 진흥원의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9일 어르신과 봉사대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으로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행사를 다녀왔다. 이날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대원들은 하루 동안 딸이 되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산 해동용궁사를 관람했으며 점심 식사 후 해운대 해변열차를 탑승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시원한 바닷가 바람을 쐬니 기분 전환이 되고 봉사대원들이 말벗도 되어주니 선물같은 하루였다”며 행사를 마련해 준 진주시와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신애 대장은 “이번 봄나들이가 홀몸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긍정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자원봉사대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는 진주시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 강용범 제2부의장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함께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창원 마산에 있는 국립3‧15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경남도의회 진상락, 이장우, 노치환, 조영명, 한상현 의원을 비롯해 4‧19혁명 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강용범 부의장은 참배록에 “3‧15의거와 4‧19혁명은 마산의 정신입니다.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라고 쓰고, “4‧19혁명이 이뤄낸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우리 경남도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최근 1∼2년 사이 경남의 양 도립대학인 거창대와 남해대는 두 대학의 통합, 기숙사 신축, 창원대와의 통합 등 대학 환경을 좌지우지할 만한 굵직한 현안을 마주해왔다. 이런 논의 속에서 제일 중요한 주체인 학생과 주민, 그리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도립남해대학에 이어 18일 도립거창대학을 방문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영(김해7·국민의힘) 의원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인데, 최근 연이은 굵직한 사안에 대한 논의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 된다”면서 “학교가 나아갈 정책과 방향에 대해 재학생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설득할 일이 있으면 설득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기수(창녕2·국민의힘) 의원은 “애초 양 대학 통합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지역민의 반발이 매우 컸는데, 창원대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어떤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한 쪽에서는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이 안 되면 또 통합이 물 건너 가는 것인지에 대한 걱정도 있다. 또 창원대와 통합에서 2년제와 4년제가 공존이 가능할 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중인 4월 18일, 19일, 이틀 간 경남도내 수산물 가공업 현장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치유농업현장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지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도내 농수산업계에서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거제 수협 가공공장과 거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생산 가공시설 등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물 수급에 따른 가공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에는 통영 소재,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 대상인 나폴리농원에 방문하여 초창기 체험농장으로 시작한 치유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가의 다양한 소득원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은 “현재 농수산물 물가가 불안정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업계 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 흘려주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남도 농수산업계 소비둔화를 막고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에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부스 운영,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슬로건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지구를 구하며 더 나아가 탄소중립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진주시청, 교각·진주성 등 경관조명, 공기업·관공서·대학교 등 32개소,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2개소가 참여한다. 20일과 23일에는 칠암동 남강야외무대, 문산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홍보 등 저탄소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4일에는 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제품만들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지난해 7월 준공한 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타지역에서 찾아온 인원을 포함하여 16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전남 강진군, 경북 포항시, 상주시, 청도군, 봉화군 등 관외에서 많은 농업인 단체가 방문하였다. 문산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된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농정분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을 배우고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어린이) 농작물 재배·수확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 종의 식물관찰과 원예·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체험온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야외정원, 계절별 경관작물 재배장, 유실수 정원, 녹차정원, 수국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전망대,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어울림동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단체 방문의 경우 사전 예약 시 관리부서의 시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를 방문한 한 방문객은 “자연과 어울리는 경관에 흠뻑 빠져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다음에는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충무공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충무공동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를 위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배수로 내 퇴적토, 낙엽 및 생활 쓰레기를 직접 제거하는 등 배수시설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봄철 화재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박정현 충무공동 자율방재단장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