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등 57개 기관의 결산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결산 작업을 시작한다. 이번 연수는 결산 작성 통합 기준과 전년 대비 달라지는 결산 서식,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인 케이(K)-에듀파인 결산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해 담당자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의 편성·집행 및 결과의 적정성을 분석·평가하여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반영을 통하여 지방 교육 재정 운용의 효율성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결산 담당자 연수가 끝나면 결산서 작성, 결산 검사, 도의회 결산 심사 및 승인을 받은 후 결산 공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산은 해당 회계연도 동안 발생한 수입과 지출을 일정한 형식에 따라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로 ▲세입·세출 결산 ▲재무 회계 결산 ▲성인지 결산 및 성과 보고서 ▲기금 결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회계연도 결산서는 3월 20일까지 작성을 완료하여 4~5월 중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의 검사를 거친 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024년 52주차(12.22.부터 12.28.) 기준 291명으로 51주차(12.15.부터 12.21.) 247명 대비 17.8배 증가했다. 특히 영유아(0세부터 6세)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감염도 가능하다. 감염되면 12시간에서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성수품인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과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위장 판매, 박스 갈이 등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 표시를 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한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미한 위반 사상은 계도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명절 기간은 물론 일상에서도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관내 19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진행한 ‘2024년 겨울방학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대학교 등 아이비리그 캠퍼스 투어와 뉴욕,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 미국 동부 지역 내 명소를 방문하여 미국의 현지 정치․경제․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뉴욕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중심인 UN본부를 방문하여 UN의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기능에 대해 배웠으며, 워싱턴 D.C.의 백악관, 워싱턴, 링컨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을 견학하며 미국의 정치와 한국과의 역사적 관련성을 알아 보았다. 또한 NASA 우드바-해지 센터를 방문하여 퇴역 우주왕복선인 디스커버리호의 실물을 관람하고, 스미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서 라이트형제가 발명한 초기 동력 비행기부터 VR 시뮬레이션을 통한 달 표면 체험 등 우주항공분야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견학하며 우주항공 분야의 견문을 넓혔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2월 5일부터 ‘2025년도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일반음식점 15개소를 선정하여,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 및 주방기기 등의 청소, 도색,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시설 개선비의 70%이며, 최대 35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 관내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이면서 영업기간이 2년이 경과한 업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2월 5일부터 18일까지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동일·유사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소, 휴·폐업 중이거나 체납이 있는 업소, 위반건축물이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경기 속, 영세 업소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음식점 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가 16일 12시 41경 남해군 창선면 율도 선착장 앞 해상으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해상추락 차량은 1톤급 화물차량으로 12시 41분경 운전자가 차량 운전 중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하여 차량과 함께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신고자가 근처에 정박 중인 선박의 로프를 이용하여 운전자 A씨(60대,男)를 구조했고 음주 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사천파출소와 사천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시켜 해상추락 차량 위치를 파악 후,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하여 차량 내부를 수색했으나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 차량은 견인차 요청을 통해 인양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안가 근처에서 운전할 때 특히나 운전 시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 성금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2024. 12. 1. 부터 2025. 1. 31.) 및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모금(2025. 1. 6. 부터 1. 31.) 기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노경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도주의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전달식이 지역 내 소외계층과 여객기 사고 피해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진주관광 홍보요원’ 5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진주관광의 중요성과 홍보요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진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진주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행사장 홍보부스에서 진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전국의 축제장을 직접 찾아가 진주를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진주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홍보요원들의 열정이 진주관광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진주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에서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2025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홍보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방문객 유입에 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2025 사천 방문의 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최덕림 총감독을 강사로 초빙했다. 최 감독은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행정, 혁신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히, 순천만 사례를 통해 생태관광의 가치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생태관광의 개념과 성공 사례 △적극행정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 △공직 내 혁신을 이끄는 리더십 등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위한 내실 있는 준비와 함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혁신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초석이 됐다"며 "사천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의 발로 뛰는 ‘세일즈행정’은 연초부터 시작된다. 박동식 시장은 1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사남~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 건의를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이 사천시의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진과 함께 물류비 절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설명했다. 사남~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사남 국도3호선과 정동 국도33호선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1,670억원, 연장 4.1km의 4차로 신설 100% 국비 추진 사업이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 경남항공국가산단 준공, 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부응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오랜 기간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천읍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에서 고성, 통영, 거제 방면으로의 차량은 시가지를 거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