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지난 18일 무릉마을회관 앞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 119안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소화전 사용법, 점검 요령, 두겹말이 소방호스 사용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유수영 여성민방위대장은 “정확한 소화전 사용법과 점검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화재 발생 시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하면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담당공무원, 여성민방위기동대원와 마을이장이 함께 면 소재 농촌형 소화전 55개소에 대해 방수, 내장재 분실 여부 등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