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에 선정됐다.
6일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경남도가 시행하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주체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2017년에는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단성면민 건강위해요인 조사, 단성면 건강위원회 발족 등 준비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에서 2021년까지 4년간은 단성면 주민 건강위해요인 제거를 위한 맞춤형 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 개개인이 스스로 건강을 위해하는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5년 후에는 단성면 주민이 ‘건강 전도사’가 돼 산청 대표 장수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