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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천박물관, 특별교류전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 개최

4.30.~8.4.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특별교류전 개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내일(30일)부터 8월 4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교류전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복천박물관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2024년 '개성 만월대 순회전시-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첫 전시로, 역사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시간 축 위에서 개성 만월대가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통일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조사'를 여덟 차례 추진해 왔다.

 

1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만월대 서부건축군 19,770제곱미터(㎡)에서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확인했고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가치 있는 유물 1만7천9백 점을 발굴했다.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에서는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발굴성과와 시 소장 고려시대 유물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이 역사 속 고려를 직접 보고 입체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개성 만월대 출토 금속활자와 기와 등이 재현 유물로 공개되며, 고려시대 사찰인 부산 만덕사지 출토 기와를 비롯한 시 소장 고려시대 유물이 함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두근두근 나도 발굴대’ 포토존, 손으로 만지는 유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흙 속에 묻힌 역사를 발굴해 온 남․북 고고학자들의 이야기와 발굴 도구 전시를 통해 흥미로운 발굴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복천박물관은 전시에 풍성함을 더하고자 특별교류전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고학 시민강좌 '발굴로 찾은 우리 궁(宮)이야기'를 통해 만월대를 비롯한 우리 궁성에 대한 고고학적 성과를 검토하고, 고대부터 고려까지 우리 도성과 왕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5월 25일, 6월 29일 '복작복작 복천공방 – 안녕? 나는 고고학자야: 모루인형 만들기'를 통해 발굴조사와 발굴조사단을 어린이들이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6월 29일에는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갤러리토크'를 통해 전시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과 기광서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통일 왕조 고려의 궁성인 개성 만월대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고 민족문화 보존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전시를 위해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고려에 몰두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시 관련 내용은 전화, 연계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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