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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 지속(Sustainability) 개막!

5.17(금)-19(일) 3일간, 의정부예술전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들 선보여

 

[경남도민뉴스]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지속(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축제예산의 삭감에도 불구하고 자체 편성과 민간 협찬을 통해 최소사업비를 마련 후 도립예술단 및 지역 예술단체와 관내예술대학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2년 음악극축제의 역사와 명맥을 유지하며 기존 10일의 축제 기간을 단축 운영하여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과의 신뢰를 이어가고 향후 사업비 확충을 통한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개막작은 천년 경기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춤의 잔치,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京畿會宴)'로 5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천 년 역사 속의 사람들의 노고와 감사를 경기 문화유산에 모티브를 두고 재해석하여 무대 미학으로 구성한 공연으로, 전통적인 세시의례와 놀이의 성격을 반영하여 따뜻한 한국적 정감이 살아 있는 춤의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경기회연' 공연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한다.

 

개막공연에 이어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금관악기 트럼펫, 베이스트롬본, 호른, 트롬본 연주자로 구성된 'KBS 교향악단 금관 5중주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제2번 왈츠를 비롯해 클래식, 재즈, 영화 OST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통해 금관 5중주 특유의 경쾌하고 화려한 음색으로 음악극축제 개막식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극축제 공식초청작 '긴긴밤'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극 '긴긴밤'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루리 작가의 동명 동화를 판소리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긴긴밤 속으로 뛰어든 흰 바위 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로드무비를 판소리로 재해석해 가벼운 서사와 짙은 메시지, 감각적인 음악과 리듬의 전개로 새로운 형태의 판소리라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공연 티켓은 의정부문화재단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둘째 날인 5월 18일 주말 저녁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으로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였던 이영완을 중심으로 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타악기 리듬의 매력을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타악기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의 '포도부장 놀이/애사당 법고놀이'와 오퍼스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퍼스브라스앙상블', 어쿠스틱밴드 이상한술집의 '어쿠스틱 소풍' 등의 공연이 5월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와 야외무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의정부를 대표하며 수준 높은 연주와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시립예술단(의정부시립무용단, 의정부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3개 단체의 공연과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_의정부 마중물 프로젝트 선정단체의 공연들도 축제 기간 선보인다. 더욱이 의정부 예총 산하 국악협회, 음악협회 회원들의 공연, 의정부 소재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신한대 K-POP 학과 학생들과의 협업 공연으로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월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의정부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예술무대산의 대형인형극 '안녕, 씨앗씨!'를 선보인다. 대형 인형 ‘씨앗씨’와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야외 퍼포먼스로 자연의 정령과 같은 모습의 씨앗씨와 관객들이 함께 꽃을 피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5월 19일 야외프로그램인 경민대 실용음악과의 '봄쿠스틱'과 퓨전국악 The 리음의 '다시국악',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춤·춤·봄', 서울기타콰르텟의 '해피콘서트'도 소극장 로비와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폐막콘서트로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진솔한 일상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그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와 함께 협연을 펼친다. (5월19일 19:30) 대니 구와 조윤성 트리오가 선보이는 다정하고 달콤한 감성의 앙상블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전례 없는 사업비 삭감이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축제’가 주는 다양한 일탈의 경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공연예술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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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