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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정채숙 의원, 역사적 현장의 이름으로 문을 여는 북항 친수공원

도시구조, 산업구조, 문화구조 재구축으로 도시를 재구성하는 항만 재개발

 

[경남도민뉴스]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공식 명명을 앞두고 부산시민에게 의미 깊은 공원명 제안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은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역사적 현장에 걸맞는 공원명 제정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자긍심 깃든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원이 탄생할 수 있기를 염원했다.

 

현재 조성중인 북항 친수공원은 1592년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조선수군의 연합 함대를 이끌고 옥포, 당포, 한산대첩에 이어 마지막 10월 5일(음9월1일) 부산북항 일원과 우암부두에 이르는 바다 일원인 부산포에서 대승을 거둠으로써 해양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한 부산대첩의 역사적 현장이다.

 

정채숙 의원은 “부산대첩의 날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한 취지를 살리고, 부산대첩을 역사ㆍ문화적 유산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역사적 현장에 부합하는 공원명을 제정한다면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부산대첩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부산시민 정신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항 친수공원명을 ‘부산대첩기념공원’으로 명명하기를 제안했다.

 

현재 북항 친수공원 앞 ‘이순신대로’는 북항대로, 부산대첩대로, 부산항대로 등의 도로명 후보들이 있었으나, 부산포해전 승전일인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1980.09.10.)한 만큼 부산시민의 날 제정의 의의를 다시 한번 알림과 동시에, 주소정보위원회 개최 당시(2023.05.08.) 2030월드엑스포 개최후보지로서 세계인들도 잘 알 수 있는 이름인 이순신대로를 선정한 것이다.

 

또한, 공원명 선정은 주민 의견수렴 또는 공모로 명칭을 선정하여 구ㆍ군 지명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친 후 시 지명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명칭을 확정하게 되며, 부산시는 올 하반기에 공원명 선정 과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을 치른 세계 각국들은 자기나라를 지켜낸 승전을 기념하는 기념관이나 기념공원 건립이 일반화 되어 있다.

 

가덕도, 다대포, 현 영도다리 인근 초량목 전투에 이어 부산북항 일원과 우암부두에 이르는 바다 일원에서 벌어진 부산대첩의 자리를 매립해 부산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있으니, 공원명 선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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