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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정태숙 의원, 말뿐인 물류도시! 내실있는 화물차 주차 정책 촉구

쉴 곳 없는 3만 6천 화물차주, 화물 공영 주차장 및 휴게소는 2055면에 불과해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은 6월 4일 열린 제 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화물자동차의 주차장 단·장기 마련 방안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물류라는 듣기 좋은 단어로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국내 내륙 운송의 중심인 화물차 종사자의 휴식 보장과 주차 공간 조성에는 뒷전이라며, 매우 열악한 화물주차장 조성에 체계적인 단·장기 정책이 필요하다”라 밝혔다. 이어 부산시가 진정 물류 도시로 한 발 더 나가기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주차하거나 쉴 수 있는 장소는 공영주차장, 화물차 휴게소, 밤샘주차가 있으며, 밤샘주차는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에 하는 주차를 말한다.

 

특히 화물차의 경우 밤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쉴 수 있는 공간이나 화물 운송 전 대기 공간인 주차장이 매우 필요하다.

 

밤샘주차장의 경우 2016년 306면이 고시됐으나, 현재 실제로 운영되는 주차 공간은 129면으로 매우 열악하다.

 

화물자동차 휴게소 및 공영차고지는 2천 55면에 불과해 부산의 화물차량이 3만 6천 대인 것을 고려하면 5~6%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우암부두 임시 화물주차장의 경우 부산항만공사에서 추진하는 해앙클러스터 조성계획으로 인해 곧 폐쇄될 예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부산시가 진정한 물류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국내 내륙운송의 대표인 화물차주들의 휴식 보장과 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며, “밤샘 화물주차장 제도 개선, 임시 화물주차장 폐쇄에 따른 방안 모색, 장기적인 화물주차장 계획 수립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와의 협력, 기존의 주차장 활용 방안 마련 등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화물차주를 위한 주차장 조성 정책과 단·장기적으로 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부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하며,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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